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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rey`s Diary♥』/『특별한 일상』

결혼생활+241;초보요리/오늘의 저녁 메뉴 결혼생활+241;초보요리; 진화는 언제쯤?? 안녕하세요^^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드는 새댁입니당~ 결혼하고 첨엔 뭘 해 먹어야 하는지 몰라 계란 후라이 띡 해 놓고, 김 하나 꺼내 놓고 저녁 먹은 기억이 나요-ㅋㅋㅋㅋ 혼자 해 먹는거랑은 좀 많이 달라서 반찬도 고민을 하고, 뭘 해 둬야 좋을까 식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어요- 특히 겨울에는 대부분의 야채 값이 폭등하는 현상을 경험하고서 일단 사 놓으면 냉장고와 냉동실을 꽉꽉 채워두는 습관도 들였답니다 그치만 계절이 바뀌어 각종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기가 되니 신선한 야채를 싼 값에 살 수 있고 신선도도 높아져서 고기 대신 야채 위주의 식단을 많이 짜는 것 같아요. 겨울에 비하면 애호박 같은 경우는 거의 1/4 값이 되어.. 더보기
결혼생활+231;공방 무무(mumu)에서 가죽팔찌 만들기 2017.05.27 가죽 공방 & 꽃집 무무(mumu) 남편 친구내외가 가중 공방 겸 꽃집을 차렸다고 한다. 다들 정신없이 지내서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면서 아예 체험 예약을 잡고 구경을 갔다. 점심은 돼지갈비로 배를 채운 후 산남동에 있다는 '무무(mumu)'로 도착한건 아마 3시를 넘어서였던 것 같다. (세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지각했다';;) 원래 손으로 만들거나 뭔가를 하는걸 좋아해서 공방 같은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막상 찾아 가려고 하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여태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었다. 가죽공방이나 도자기 공방, 나무로 직접 만드는 가구 공방이나 꽃꽂이 같이 생산적인 것은 정말 하나쯤은 취미 생활로 가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이런.. 더보기
결혼생활+222;결혼후 첫 내생일(feat.남편) 2017.05.19 (결혼생활+222) 맑음. 약간 더워지려고 하는 오창 날씨. 어렸을 때만 해도 내가 태어난 때가 봄이 막 지나 초여름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초여름을 넘어서는 온도가 느껴지는 계절이다. 남편은 급한 출장때문에 저녁 8시쯤이나 들어올 수 있다고 하는데, 난 뭐.. 금요일이니까 그런거 상관없이 퇴근을 해 볼까~~~ 하면서 집으로 들어섰는데, 왠걸 .. 남편 왜 집임??ㅋㅋㅋㅋ 나 몰래 생일상 차리고 있는 남표니...ㅜㅜ 급작스런 출장을 눈치를 채지 못한 나는 뭥미;;ㅋㅋㅋ 암튼 생일상 차린다고 미역국을 한솥 끓이고 계시고 수육에는 물이 한강이었지만 기특해기특해!ㅋㅋㅋ 생일 되기 하루 전날이지만 불금이니깐 친구들까지 불러서 생일상을 받았습니다! 결혼 후 첫 내 생일을 이렇게 성대하게 마련.. 더보기
결혼생활+211;친구네 집에서 음식해먹기 5월 연휴의 끝자락이었던 5월 7일 일요일, 완연한 5월의 날씨이지만 요새 비가 오지 않아 미세먼지는 극에 달해 있다고 하고 바깥에 송화가루도 엄청 강해서 야외활동은 위험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남편 친구부부네 집에서 모여 놀기로 약속을 하고 음식을 해 먹을 궁리를 하던 중 생각난 김밥! 한끼로 김밥 10줄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마트 간 김에 김밥10줄 세트를 샀는데, 사고 보니 유부초밥 8피스도 같이 있어서 유부초밥도 해 먹기로 결정을 했다. 결혼하고 첨 해보는 김밥이라 치즈김밥 5줄, 참치김밥 5줄을 하기로 했는데, 전날 집들이로 인해 버섯전과 잡채, 방울토마토 등이 남아있어서 그것도 가져가기로 했다. 와인과 맥주는 덤으로 챙기고 케잌까지 사서 가경동으로 출동! 점심 전에 도착해서 김밥을 말아야 .. 더보기
결혼생활+210;막바지에 이른 집들이 결혼생활 딱 7개월이 지나는 이 시점에 아직도 집들이가 남아있다는게 함정이지만... 거의 마지막 집들이라고 생각하고 간단하고 조촐하게 준비를 했다. 마침 5월 황금연휴가 있어서 바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었던 나날들을 접고 날짜를 잡았는데, 딱 맞게 토요일 저녁에 초대를 하게 되었다. 집들이 음식을 몇 번 해보니 처음과 다르게 갈수록 손에 익어서 그런지 시간이 단축되고 별 고민없이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메뉴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건, 초대되어 온 분들의 연령대와 성별인듯? ㅋㅋ 처음에는 완전 허둥지둥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는 하루종일 동동거리면서 음식을 했는데, 이제는 메모지 한 장이면 메뉴가 해결되고 장도 미리미리 봐서 여유롭게 음식도 하고 반나절이면 음식을 하는 정도로 레.. 더보기
결혼생활+209;혼자가 아니라 둘이라는 것 대선 사전투표 2일째, 나는 어제 남편이랑 투표완료~! 사전투표 인증샷!! 결혼 후엔 어딜가나 남편이랑 같이 다니게 된다. 그 전엔 친구들과 혹은 혼자 다니던 곳을 남편과 공유하고 모임도 가족행사도 모두 둘이 다니게 되니 혼자 다니는 일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결혼전부터 특정 모임을 하고 있었거나 동반모임이 아닌 경우는 나 혼자 혹은 남편 혼자 다녀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주말이면, 특히 아무 약속도 없으면 나 혼자 혹은 남편 혼자 집에 있게 되는데 그러면 왠지 나 혼자 노는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놀다 보면 재미있어서 그 사실을 또 까맣게 잊기도 한다ㅎㅎ 오늘도 대학원때 선후배 모임이 있어서 나만 서울가서 놀다 오는 날이었는데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준 남편에게 뭔가 고마움과 미안함이 약간.. 더보기
봄날, 벗꽃놀이하러 무심천 다녀왔어요~ 한 동안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 돌아보니 벌써 봄..;; 오창 주민이 되고 난 후부터 청주 나올 일이 거의 없었는데 벗꽃이 이번주에 만개한다는 소리에 마음이 흔들흔들~ㅎㅎ 토요일에는 피곤함에 쉬는게 목적이어서 벗꽃구경을 포기할까 생각하고 늘어져 있다가 늦은 밤 문득 내일이 아니면 벗꽃이 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일요일에는 꼭 나가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일요일도 늦잠을 자고 오후에 나갔지만;;ㅋㅋ 잠깐이면 벗꽃놀이는 충분하기에 점심까지 다 챙겨먹고 나갔더니 차가 무지무지 막힘;; 주차대란도 엄청났음;;ㅠㅠ (놀러 나왔는데 짜증날뻔;;;) 그래도 길가에 서있는 벗꽃이 예뻐서 차 안에서도 실컷 눈정화를 했으니 나쁘지는 않았다. 어렵사리 무심천에 차를 대고 많은 인파를 헤치며 올라오니 역시나 날씨도 좋고, 벗.. 더보기
청주하나병원에서 정기건강검진 받기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보통 해마다 혹은 2년에 한번씩 정기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회사와 연계된 병원에 예약을 하고 가서 받는데 우리는 대전에 몇 군데 병원과 청주에는 하나병원 이렇게 연계가 되어있어서 집이 청주인 나는 청주 하나병원에 예약을 하고 갔다. 원래는 좀 더 빨리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예약하기 위해 전화를 했었는데, 거의 내가 전화한 그 주부터 다음주 다다음주까지 3주가 예약이 모두 차 있단다;; 할 수 없이 거의 한달 뒤로 예약을 하고 갔었다. 청주 하나병원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가 편리했다. 또, 집하고도 가까워서 금방 다녀올 수 있었다. 하나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하나병원 내에 있는데, 병원 건물 .. 더보기
#3 학위사에서 졸업가운 대여♡ 이제 졸업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이라 학위사에서 졸업가운을 대여했어요!! 박사학위가운은 학교에서 대여를 해 주지 않아서 개인이 준비를 해야 하는데, 대여를 하거나 기념으로 제작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어짜피 졸업식때만 입을거라 대부분 대여를 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많은 업체들이 있었지만 저희 학교 졸업가운을 학위사에서 잘 해 줄 것 같아서 학위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했답니다~ 보통 졸업식 하기 열흘 전에는 신청을 해야 준비하고 택배 보내주시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졸업가운대여, 제작하는 대표적인 사이트인 학위사는 1977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졸업을 할 때 애용하는 학위가운 전문업체 중 하나로 품질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믿고 대여를 할 수 있었답니다. 2016년 졸.. 더보기
#2 박사과정 마지막 시험, 디펜스하던날. 디펜스 : [미국]defecse [영국] defence 명사 1. 방어 , 방위, 수비(opp. offense, attack) ((against)) 2. 방어물;[pl.] [군사] 방어 시설 말 그대로 방어를 한다는 뜻으로, 논문 심사를 받을 때 교수님들의 어떤 질문에도, 지적에도 정당하게 이유있는 설명을 하여 내 이론을 펼쳐보여 질문에 대한 방어를 한다는 것이다. 내 이론이 맞다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설명하는 자리. 그래서 더욱 중압감이 들고, 학생에겐 너무나도 어려운 자리가 아닐 수 없다. 어제가 바로 나의 박사과정 디펜스 날이었는데,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심사위원 교수님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뵈니 어렵고 어려운 자리가 되어 혼자만 멘붕을 겪고 온 것 같다. 준비할 것도 많아 더 정신이 없기도 했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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