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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rey`s Diary♥』/『특별한 일상』

결혼생활+241;초보요리/오늘의 저녁 메뉴

by 행복이퐁퐁 201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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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241;초보요리; 진화는 언제쯤??

안녕하세요^^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드는 새댁입니당~

결혼하고 첨엔 뭘 해 먹어야 하는지 몰라 계란 후라이 띡 해 놓고, 김 하나 꺼내 놓고 저녁 먹은 기억이 나요-ㅋㅋㅋㅋ

혼자 해 먹는거랑은 좀 많이 달라서 반찬도 고민을 하고, 뭘 해 둬야 좋을까 식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어요-

 

특히 겨울에는 대부분의 야채 값이 폭등하는 현상을 경험하고서 일단 사 놓으면 냉장고와 냉동실을 꽉꽉 채워두는 습관도 들였답니다

그치만 계절이 바뀌어 각종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기가 되니 신선한 야채를 싼 값에 살 수 있고 신선도도 높아져서 고기 대신 야채 위주의 식단을 많이 짜는 것 같아요.

겨울에 비하면 애호박 같은 경우는 거의 1/4 값이 되어 버리니 마트에 가서도 꼭 사오는 재료 중 하나죠^^ㅋㅋ

그러고선 막 그냥 기름에 튀겨만 놓아도 간장 찍어 먹으면 맛이 있고~~

 

가끔 예쁜 상이 차려지면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워낙 전문적으로 하시는 요리 블로거들에 비해 넘나 허접하여 제 핸드폰 사진첩에서만 곤히 잠자고 있는 사진이 한 가득이예요. 그래도 일상을 담는 일기처럼 기록을 남기고 싶어 가끔은 이렇게 선보이려 합니다.



 

오늘은 기존에 있던 반찬 외에 4가지를 더 해 보았어요.

"어묵 볶음, 감자 볶음, 애호박전, 부추베이컨말이"

 

전부 기름에 익힌 놈들이군요..ㅋㅋ 빨리 해 먹고 싶은 맘에 후딱후딱 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어요-

그래도 다 맛있는 음식들~!

 

 

저랑 남편이랑 같이 먹는데, 꺼내놓은 음식은 대부분 그 자리에서 다 먹는 편이예요.

남편은 국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저희는 국을 거의 끓이지 않는답니다.

어쩌다 제가 먹고 싶을 때만 제가 좋아하는 미역국이나 콩나물국, 북어국 같은 것들을 해 먹곤 하지만 가끔이지요

불금엔 주로 찌개를 메인 메뉴로 해 먹는데 저희는 돼지고기 팍팍 넣고 끓인 김치찌개를 가장 자주 해 먹어요- 콩불이나 된장찌개도 가끔 해 먹는데, 저희 시댁과 친정에서 김치를 워낙 잘 담가주셔서 김치로 해 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답니다!

그래서 저희 식단엔 국이 거의 없어요ㅠㅠ (전 국 좋아하지만 끓이는 건 사실 귀찮아서 안 해먹는....ㅋㅋ 남편이 국을 안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부추 베이컨 말이는 손님 상차림에서만 해 먹었는데, 베이컨을 사 두고 냉장고 안에서 며칠째 그냥 있어서 부추도 남아있겠다 해서 바로 해 먹어 치웠어요.

나름 7첩 반상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

 

처음 결혼하고 나서는 뭔가 새로운 음식을 해 먹어보고 싶어서 친정집에서도 잘 안 해 먹어봤던 음식들을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쪼끔 지나니 이제는 빨리 후딱 해서 먹을 수 있으면서 손에 익숙한 음식을 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름 음식 솜씨가 늘었다고 생각하지만 친정가서 해 놓으면 엄마표 맛이 안 난다고 아직도 한 소리를 듣는답니다.

엄마의 30년 내공은 결혼 8개월차인 제가 감히 따라갈 수 없죠...ㅎㅎ

 

그래도 가끔 맛있는 저녁상을 차렸을 때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모두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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