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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rey`s Diary♥』

다시, 블로그 시작! 모처럼만에 다시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이게 얼마만인지.. 어색하기도 하고, 이전에 썻던 글을 들춰보며 다시 뭘?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차마 타이핑이 망설여 지기도 했네요. 끄적이는게 좋아서 시작한 블로그인데, 생활에 치이다보니 사진도 찍기만 하고 고스란히 쌓아만 두다가 정리를 못하고... 정말 이제는 손대기도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양이 되어버렸어요. 어딜가서 뭘 먹든 사진찍기 바빴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시들해져버린 제 자신을 요즘 조금 반성했답니다. (남는건 사진뿐인데ㅜ) 어떤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볼까... 다시 쓰면서 내가 재미있을 주제가 뭘까 생각해보다가 끝내지 못하고 너무 오랜시간 방치해 두고 있는 여행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보려합니다. 어딜 갔던건지 기억도 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더보기
임산부에게 엽산이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임신을 준비 중인 새댁 '여행같은 삶'이예요^^ 아마 저처럼 임신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영양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리를빗!한 정보나마 나눠볼까 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아이를 계획하고 준비를 한 후에 계획을 세워 임신을 하는 부부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결혼하고 바로 아이 가질 생각이 없어서 결혼한지 8개월차인 이제야 계획을 좀 세워볼까 했거든요- 근데 막상 계획을 세우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하지? 하는 막막함이 있더라구요;; 주변에서 엽산이나 철분이 필수라고는 하시는데, 그게 왜 중요한지도 모르겠고ㅠㅠ 엽산복용시기나 엽산 효능, 기능 같은 것도 모르고 있었답니다ㅜ 그래서 저도 폭풍 서치 끝에 뭔가 하나 구입했어요ㅎㅎㅎㅎㅎ 엽산 구입 완료! 짜잔~.. 더보기
임신 전 필요한 영양제(영양소) 정리 '결혼 하면서 신혼을 즐기다 2-3년 뒤 아이를 가져야지' 하고 생각했다. 많은 선배들의 조언은 새겨들으랬다고 아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다고 하는데, 그래서 아주 잠깐 아이 없이 우리끼리 잘 살아볼까? 그게 어쩌면 더 재미있고 넉넉한 삶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도 없진 않다. 물론 넉넉하고 걱정없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아이가 있으면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는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결론은, 지금은 신혼 1년 즐기고 임신을 계획 하기로 결정을 내린 상태다. 이제 결혼 8개월차이지만 임신 6개월 전부터 몸을 만들어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번 먹어보지도 않은 영양제를 폭풍 검색해 봤다. 나처럼 임신 전 먹어야 하는 영양제가 뭔지 모.. 더보기
초보홈가드닝;집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시작해봐요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비가 내려서 더위가 한꺼풀 꺾인 것 같아요- 오늘은 저희 집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반려식물을 소개해 볼까 해요. 원래 식물이든 동물이든 살아있는 것을 굉장히 못 키우는 똥손이라 결혼하고 나서도 아무것도 들이지 말아야지 했는데, 결국 하나하나 식물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대학 다닐 때 남친에게 받은 선인장에 물을 너무 자주 줘서 뿌리가 썩어있는 것에 충격을 받은 후로는 식물에도 아예 손을 대지 않았었는데 말이지요ㅜㅜ 살아있는 생물을 키우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 하는 저도! 키우고 있는 아주아주 키우기 쉬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 아이들 구경해 보실래요?? 일단 저도 식물 처음 들인게 2월 초니까 딱 4개월 지났네요;;ㅎㅎㅎㅎ 왕 초보ㅡㅡ;; 4개월 전에는 장미허브 .. 더보기
결혼생활+241;초보요리/오늘의 저녁 메뉴 결혼생활+241;초보요리; 진화는 언제쯤?? 안녕하세요^^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드는 새댁입니당~ 결혼하고 첨엔 뭘 해 먹어야 하는지 몰라 계란 후라이 띡 해 놓고, 김 하나 꺼내 놓고 저녁 먹은 기억이 나요-ㅋㅋㅋㅋ 혼자 해 먹는거랑은 좀 많이 달라서 반찬도 고민을 하고, 뭘 해 둬야 좋을까 식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어요- 특히 겨울에는 대부분의 야채 값이 폭등하는 현상을 경험하고서 일단 사 놓으면 냉장고와 냉동실을 꽉꽉 채워두는 습관도 들였답니다 그치만 계절이 바뀌어 각종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기가 되니 신선한 야채를 싼 값에 살 수 있고 신선도도 높아져서 고기 대신 야채 위주의 식단을 많이 짜는 것 같아요. 겨울에 비하면 애호박 같은 경우는 거의 1/4 값이 되어.. 더보기
결혼생활+231;공방 무무(mumu)에서 가죽팔찌 만들기 2017.05.27 가죽 공방 & 꽃집 무무(mumu) 남편 친구내외가 가중 공방 겸 꽃집을 차렸다고 한다. 다들 정신없이 지내서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면서 아예 체험 예약을 잡고 구경을 갔다. 점심은 돼지갈비로 배를 채운 후 산남동에 있다는 '무무(mumu)'로 도착한건 아마 3시를 넘어서였던 것 같다. (세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지각했다';;) 원래 손으로 만들거나 뭔가를 하는걸 좋아해서 공방 같은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막상 찾아 가려고 하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여태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었다. 가죽공방이나 도자기 공방, 나무로 직접 만드는 가구 공방이나 꽃꽂이 같이 생산적인 것은 정말 하나쯤은 취미 생활로 가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이런.. 더보기
결혼생활+222;결혼후 첫 내생일(feat.남편) 2017.05.19 (결혼생활+222) 맑음. 약간 더워지려고 하는 오창 날씨. 어렸을 때만 해도 내가 태어난 때가 봄이 막 지나 초여름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초여름을 넘어서는 온도가 느껴지는 계절이다. 남편은 급한 출장때문에 저녁 8시쯤이나 들어올 수 있다고 하는데, 난 뭐.. 금요일이니까 그런거 상관없이 퇴근을 해 볼까~~~ 하면서 집으로 들어섰는데, 왠걸 .. 남편 왜 집임??ㅋㅋㅋㅋ 나 몰래 생일상 차리고 있는 남표니...ㅜㅜ 급작스런 출장을 눈치를 채지 못한 나는 뭥미;;ㅋㅋㅋ 암튼 생일상 차린다고 미역국을 한솥 끓이고 계시고 수육에는 물이 한강이었지만 기특해기특해!ㅋㅋㅋ 생일 되기 하루 전날이지만 불금이니깐 친구들까지 불러서 생일상을 받았습니다! 결혼 후 첫 내 생일을 이렇게 성대하게 마련.. 더보기
결혼생활+211;친구네 집에서 음식해먹기 5월 연휴의 끝자락이었던 5월 7일 일요일, 완연한 5월의 날씨이지만 요새 비가 오지 않아 미세먼지는 극에 달해 있다고 하고 바깥에 송화가루도 엄청 강해서 야외활동은 위험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남편 친구부부네 집에서 모여 놀기로 약속을 하고 음식을 해 먹을 궁리를 하던 중 생각난 김밥! 한끼로 김밥 10줄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마트 간 김에 김밥10줄 세트를 샀는데, 사고 보니 유부초밥 8피스도 같이 있어서 유부초밥도 해 먹기로 결정을 했다. 결혼하고 첨 해보는 김밥이라 치즈김밥 5줄, 참치김밥 5줄을 하기로 했는데, 전날 집들이로 인해 버섯전과 잡채, 방울토마토 등이 남아있어서 그것도 가져가기로 했다. 와인과 맥주는 덤으로 챙기고 케잌까지 사서 가경동으로 출동! 점심 전에 도착해서 김밥을 말아야 .. 더보기
결혼생활+210;막바지에 이른 집들이 결혼생활 딱 7개월이 지나는 이 시점에 아직도 집들이가 남아있다는게 함정이지만... 거의 마지막 집들이라고 생각하고 간단하고 조촐하게 준비를 했다. 마침 5월 황금연휴가 있어서 바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었던 나날들을 접고 날짜를 잡았는데, 딱 맞게 토요일 저녁에 초대를 하게 되었다. 집들이 음식을 몇 번 해보니 처음과 다르게 갈수록 손에 익어서 그런지 시간이 단축되고 별 고민없이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메뉴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건, 초대되어 온 분들의 연령대와 성별인듯? ㅋㅋ 처음에는 완전 허둥지둥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는 하루종일 동동거리면서 음식을 했는데, 이제는 메모지 한 장이면 메뉴가 해결되고 장도 미리미리 봐서 여유롭게 음식도 하고 반나절이면 음식을 하는 정도로 레.. 더보기
결혼생활+209;혼자가 아니라 둘이라는 것 대선 사전투표 2일째, 나는 어제 남편이랑 투표완료~! 사전투표 인증샷!! 결혼 후엔 어딜가나 남편이랑 같이 다니게 된다. 그 전엔 친구들과 혹은 혼자 다니던 곳을 남편과 공유하고 모임도 가족행사도 모두 둘이 다니게 되니 혼자 다니는 일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결혼전부터 특정 모임을 하고 있었거나 동반모임이 아닌 경우는 나 혼자 혹은 남편 혼자 다녀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주말이면, 특히 아무 약속도 없으면 나 혼자 혹은 남편 혼자 집에 있게 되는데 그러면 왠지 나 혼자 노는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놀다 보면 재미있어서 그 사실을 또 까맣게 잊기도 한다ㅎㅎ 오늘도 대학원때 선후배 모임이 있어서 나만 서울가서 놀다 오는 날이었는데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준 남편에게 뭔가 고마움과 미안함이 약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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