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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유럽여행-스페인 발렌시아,바르셀로나(17.07)』

#1.유럽여행/스페인;인천공항-아시아나라운지-대한항공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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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7일 스페인 발렌시아 출장

4박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3박 4일 프랑스 파리 여행

 

 

운좋게 스페인 발렌시아로 7월에 출장을 가게 되어서 출장지인 발렌시아에서 7월 8일부터 13일 저녁까지 6일간, 그 다음날 아침에 바르셀로나로 출발해서 18일 저녁까지 5일간, 이후 프랑스 파리로 가는 비행기로 떠나서 파리에서 3박 4일간 지내다 오는 휴가 일정을 짤 수 있게 되었다.

 

아침 7시 버스로 청주에서 출발 후 9시 인천공항 도착! (청주-인천국제공항은 도로가 막히지 않는 시간대엔 걍 2시간도 안 걸림. 특히 리무진 버스 짱!) 오후 1시 30분 비행기인데 좀 서두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설레어서 그냥 인천공항에서 좀 더 설레는 걸로;; 룰루~~!ㅋㅋ

 

 

 

 

공항은 언제든 가 봐도 분주하고 바쁜 사람들로 한가득!

 

 

일단, 내 비행기 티켓팅이 어디서 진행되고 있는지 전광판 확인

 

 

처음에 B구역에서 하는 건줄 알고 갔다가 한가하네~ 했는데, 다른데로 가라고 안내 받음;;

 

역시 1등석들과 이코노미석은 티켓팅도 다른 것인가.. 서럽게ㅜㅜ

나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비지니스 석이라도...;; 타고 싶어요-ㅋㅋ

그렇지만 이코노미라도 휴가를 떠날 수 있다면 언제든 대환영임미다.. (내 휴가 아이 소듕해)

 

 

 

역시 떠나려는 이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 대한항공 티켓팅 A라인

 

 

 

후다닥 짐 부치고 티켓팅한 후 어여어여 들어가자 들어가자~

 

 

 

짜라랑~ 출국 수속 잽싸게 (자동 출입국 심사를 예전에 신청해 두었어용^^)

예전에는 도장 찍는 맛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도장 찍는게 없어져서 그냥 빠른 처리가 나음.

 

자동 출입국 심사는 인천공항에서 직접 하면 된답니다.

티켓팅하는 3층에 있으니 해외 나갈 일 있을 때 좀 여유있게 가서 등록하면 입출국이 편해져요!

 

 

 

 

면세점 구경도 여유롭게 하면서

 

 

비행기 타는 근처에 라운지를 찾아봅니당~

 

공항에서 여유있을 때 라운지를 잘 이용하면 정말 편하게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일단, 처음 발견한 마티나 라운지

올라가 봅니다-

 

 

 

요렇게 입구가 생겼는데,

들어가려고 하니 안쪽에 이미 풀로 차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안쪽을 들여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여유있는 김에 다른 라운지 찾아가기로';;;

 

 

 

대한항공 탑승지가 10번대여서 왼쪽으로 엄청 갔었는데

 거꾸로 돌아서 가다보니 또 라운지 발견,

 

일단 올라가 봤어요.

 

 

 

세상에나;; 여기도 줄이 이렇게나 길어서... ㅜㅜ

넘나 복잡한 관계로..

 

역시나 아시아나 라운지가 짱이여- 하면서 뒤돌았답니다;;

 

AM11:00 - PM12:40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꾸역꾸역 아시아나 라운지로!

 

여긴 넓고 쾌적해요!

 

 

올라가야지~

 

 

간단히 티켓과 PP카드로 입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컴퓨터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과

 

 

 

 

먹을거 먹을거!!

오랜 비행을 위해 든든히 먹어둬야 함!

 

 

 

우리나라 라운지는 기본 제공되는 것들이 많아서 정말 만족도가 높은 편 같아요.

 

라면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볶음밥도 있고, 빵 종류도 다양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공간이 되는 듯.

 

 

볶음밥도 있고-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어요

 

 

 

빵 종류는 보통 이정도.

 

토스트기가 있어서 바삭하게 구워먹으면 더 맛있드아!

 

 

 

쿠키와 주스 종류

 

 

 

다양한 음료수와 생수

 

 

 

커피 한잔과 먹기 좋은 주전부리까지!

 

 

 

 

아, 생맥주를 빼 놓을 순 없지!

 

 

 

일단, 허기진 만큼 담아 옵니다..ㅋㅋ

 

토스트기에 식빵 구워서 가져오고 샌드위치도 함께.

볶음밥이랑 감자칩, 샐러드까지

 

 

의외로 감자칩과 저 샐러드가 엄청 맛있었음-

 

 

 

창가쪽에 자리잡고 바깥 바라보면서~

 

다 먹어야지!

 

 

 

진짜 다 먹고, 전복죽 먹는 중...ㅋㅋㅋ

 

전복죽에 간이 되어 있었는데, 간장 괜히 부음ㅜㅜ

조금 짰지만 다 먹음-ㅋㅋ

 

 

 

본격 점심 때가 되니 식사하시는 분들로 음식 쪽이 북적북적~

이미 나는 일찌감치 식사 끝내고 티타임 중-ㅋㅋ

 

 

 

 

티타임이지만 나는 더 먹겠다~!!!!

저 맨 오른쪽 샐러드가 뭔가 맛있었다. 계속 퍼먹음;;ㅋㅋ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넓은 편인데,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게 꾸며놓았다.

 

 

 

 

저 쪽은 화장실과 샤워실 등이 있고, 안마의자가 쭉 놓여 있어서 피로를 풀기 딱이다.

 

 

 

 

식사하는 창가쪽 의자에서 바라본 반대쪽.

 

 

 

다시 한 번 음식코너

 

 

 

 

점심때가 되니 즉석에서 볶음면을 해 주길래 배가 부르지만 받아 와서 맛있게 냠냠ㅎㅎ

뭔가 태국 음식 같은 느낌인데 맛있었음.

 

 

 

내 비행기 티켓과 여권~

일단 한시 반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10시간 비행 후 파리 샤를드골 공항 도착,

3시간 웨이팅 후 파리에서 스페인 발렌시아로!

 

긴 여정을 앞두고 배를 두둑히 채웠으니 몸 건강히 다녀오기만 하면 됨-

 

 

 

대략 12시 50분쯤에 짐 들고 라운지에서 나감-

거의 2시간 정도 비비적대고 있었던 아시아나 라운지-ㅋㅋ

 

넘나 편안함을 주는 곳이었다.

 

 

 

 

어머! 탑승하러 가는 도중에 본 공연!

공항이라 울림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예쁜 화음을 만들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귀호강 했습니다^^

 

 

 

외국인들도 어린 아이들도 귀기울여 감상하는 모습이 인상적.

 

 

 

드디어 게이트 10에서 탑승 시작!

 

 

 

 

옆에도 대한항공 비행기가 줄줄이 보였는데, 다들 휴가로 출장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

 

 

 

 

내가 탄 비행기는 탑승하는 문이 2개였는데,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었던 듯??

 

 

 

자리잡고 앉아서...

물품을 확인해요

보라색 담요와 베개.

 

 

 

일회용인듯한 칫솔과 치약, 편히 신을 수 있는 실내화, 헤드셋.

 

 

여기에 자리마다 물이 하나씩 놓여있었어요.

 

 

바깥에 비해 에어컨때문인지 굉장히 시원해서 바로 담요 장착!

열시간동안 아주 잘 이용했던 담요!!

 

 

 

 

 

대한항공 비행기는 이렇게 앞에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잠이 안 올 때도 지루하지가 않고,

무겁게 읽을 책을 가져갈 필요도 없어서 편하다~

 

가까운 곳 갈 때는 저가항공을 타서 대한항공 비행기가 모두 모니터가 달려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유럽 가는 비행기는 큰 편이기 때문에 다 모니터가 있는 걸로 암.

 

 

 

내가 좀 뒷번호여서 앞으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디테일하게 좌석에 USB 꽂는 곳도 있어서 핸드폰이나 다른 기기 충전도 걱정이 없어서 좋다.

 

 

거의 정리가 되고 출바알~!

원래 1시 30분 출발인데, 거의 30분 넘게 딜레이 된듯?? 췟!

 

 

 

오후라 잠이 안 와서 영화보고 있는 와중에 첫번째 식사~!

닭가슴살과 샐러드, 과일 받음-

 

이미 라운지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밥을 먹을 수 없었다...

승무원이 '양이 적은데 괜찮으시겠어요?' 하고 물었지만

너무 괜찮았다-ㅋㅋㅋ 이미 배부른 상태라--ㅋㅋ

(저마저도 먹다가 남기고 과일만 다 먹음;;)

 

 

일단 맥주 하나 받고

 

 

 

이 오일같은 걸 샐러드에 뿌려 주었더니 훨씬 부드러워지고 맛있었다.

 

이걸먹고 나서 영화 한편 보려고 했는데, 최신영화가 몇 개 없어서 결국 보스베이비 봄;;ㅋㅋ

 

 

 

중간중간 어디까지 왔는지 체크도 하면서- 낮잠도 잤다가-

 

어차피 파리에서 경유해야 해서 비행기 안에서 할 일이 별로 없었다.

 

 

 

비행시간 2-3시간 남겨두고 다시 식사시간~

 

 

 

이번엔 닭볶음탕과 밥을 달라고 했는데, 가만히 앉아만 있다보니

별로 소화가 안 되어서 결국 이것도 먹다 포기ㅠㅜ

 

빵에 쨈과 버터 발라서 먹고, 밥을 좀 남겼던 것 같다.

 

닭볶음탕도 매콤해서 먹을만 했지만 배불러서 포기ㅜ

 

암튼 이렇게 비행을 마치고 샤를르골 공항에서 내려서 일행과 조우를 했어요!

원래 인천공항부터 같이 가려고 했지만 출발하는 비행기가 달라서

그 분들이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저는 파리에서 만났답니다.

 

앞으로 출장과 그 이후의 일정이 기대되는 중♡

 

발렌시아 들어가는 비행기는 Vueling 이라고 유럽내 저가항공을 이용하여

비행시간 2시간 정도 안 되게 도착하여 저녁 11시 넘어서 호텔에 도착했어요.

 

거의 비행시간, 보딩시간 합해서 20시간 정도를 달려 온거라 호텔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씻자마자 피곤해서 뻗었다는...;;;

 

다음날 일정은 다른 포스팅에서!

 

 

 

출장이 주였던, 발렌시아는 딱히 포스팅할만한 꺼리가 없지만 그래도 음식점이나 에피소드들로 채울 예정

바르셀로나와 파리는 여행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정보와 사진이 방출되기 때문에 여행기록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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