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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2015ASMin뉴올리언스』

#3.[미국뉴올리언스]인천공항라운지/델타항공/디트로이트공항경유/뉴올리언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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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사진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고 못하고 지금까지 널어놓고만 있었던 여행 사진들..

한번 여행 갔다오면 사진 갯수가 천 장이 넘는게 기본이니까 모아놓고 헉!해서 지레 겁을 먹고 미루다

이렇게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쯤 다시 꺼내보며 정리하게 된다.

사실 여행했던 기억이 한해 두해 넘어가면 디테일한 부분을 거의 까먹게 되어서 빨리빨리 정리를 해 놓아야 나중에 보기에도 편한데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오면 바쁘게 지내다보니 또 이렇게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것 같다.

 

지지난 여름, 미국 뉴올리언스로 학회를 갔다 왔는데, 사진만 봐도 그때의 그 설렘이 느껴지는 듯하다.

짐을 싸면서 느꼈던 즐거움과 인천공항에서의 설렘 등

 

 

인천공항에서 뉴올리언스로 가기위해 거의 3달 전에 델타항공 비행권을 발급받았는데, 보딩타임이 9:40분이었고,

우리 일행은 오송역에서 진짜 일찍 KTX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을 했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티켓 끊고 짐 부치고, 수속을 밟고 심지어 온라인으로 면세품 산 것까지 받아야 해서 바쁜 아침이 아닐 수 없었다.

 

 

그나마 롯데 면세품 받는 곳이 이른 시간이라 줄이 길지 않아서 빨리 물품을 받을 수 있었고, 그래서 면세점 둘러볼 여유도 찾음-ㅎㅎ

 

 

인천공항 면세점 어디든 있는 gift 코너

 

 

새삼 사시사철 여행자가 굉장히 많다고 느낄 수 있는 인천공항의 풍경-

 

 

내가 산 면세품들, 고이고이 뽁뽁이로 한껏 부풀려진 모습이다

왠지 도착지까지 이상태 이대로 가져가야만 할 것 같아서 풀지도 못함;;ㅜㅜ

 

그리고 약간의 짬이 생긴 관계로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쉬면서 시간때우기!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는 어느 공항 라운지와 비교해봐도 단연 으뜸인 듯하다는 내 개인적인 의견..

분위기도 그렇고 음식도 딱 맛있는것들로 진열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식사하고 가기 좋은 곳이다.

PP카드를 잊지 않고 가지고 가서 갈 때, 올 때 정말 유용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아시아나 라운지 내의 간단한 스낵바의 모습, 스낵바라고 하기보단 샐러드바처럼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음료 등도 종류별로 있어서 갔다 먹으면 된다.

 

 

일단, 웨지감자와 소세지, 토마토 하나랑 빵만 챙겨와서 먹었다.

근데 그걸 클리어하고 나니 식욕이 막 돋아서 든든히 먹고가자는 생각에

전복죽과 샐러드 한접시를 또 먹었다;;ㅋㅋ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던 아시아나 라운지의 조용함과 이별하고 이제 비행기타러 고고!

 

날 기다리고 있던 델타항공을 타고~

일단, 경유지인 디트로이트로 출발!

 

 

생각보다 델타비행기를 큰걸 타고 가서 그런지 시설이 괜찮았다.

좌석도 나름 편했고, 기내식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영화나 볼게 많았다는거,.,ㅋㅋ

가면서 영화 두 편은 본 것 같다. 또, 한국어가 다 지원이 되어서 자막으로 깔리니 편하게 모니터하면서 갈 수 있었다.

음식도 제때제때 꼬박꼬박 먹었는데.. 왜때문에 사진이 없는건지...ㅜㅜ

 

 

그러는 와중에 잠깐 잠깐 깨서 본 바깥 풍경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구름이 걷힌 아래로 바닷물이 얼어있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신기해서 찍어본 사진..

사진은 역시 눈으로 담는것만 못하다ㅜㅜ

 

 

 

그렇게 자고 먹고 사육을 당한지 열시간이 넘었고, 디트로이트에 도착!

 

 

 

도착해서 시간이 약 두 세시간쯤 남았었는데, 우리는 그 시간동안 쉴겸 공항에 있는 햄버거가게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먹은 맛있었던 햄버거!

사실 피자, 햄버거 이런 패스트푸드를 좋아하진 않지만 외국 나가면 먹을 수 있는것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적응을 해야 할 수밖에 없다ㅠㅜ 약간 우리나라 음식보다 짜고 느끼하다는 것들 정도?

 

 

 

먹고 다시 기운내서 뉴올리언스로 가는 비행기 타러 이동 중

 

 

디트로이트 공항도 꽤 컸는데, 곳곳에 면세점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갔다.

 

 

한국에서 올때보다 작은 델타항공 비행기를 타고 뉴올리언스로 들어간다.

디트로이트에서 뉴올리언스까지는 2시간 조금 넘는 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오래 가진 않는다.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비행기를 탔다.

 

 

이제 두 시간 후면 뉴올리언스!

 

 

띠로링~ 도착!

 

미국 미시시피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는 루이지애나 주에 있는 항구도시 뉴올리언스

거리만 활보해도 그 특유의 느낌이 전해지는 듯하다.

 

 

재즈의 발상지, 뉴올리언스 도착~!

 

그리고 제일 먼저 호텔에 짐을 옮기고 피곤하지만 씻고 나니 한결 나아짐-

 

뉴올리언스의 호텔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아서 매우매우 맘에 들었으며

그 호텔이 있는 거리가 현지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더욱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그 분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보는걸로~!

 

뒤의 사진들을 정리해서 빨리빨리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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