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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2015ASMin뉴올리언스』

[2015ASM]#1.미국미생물학회 준비&뉴욕여행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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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ASM]#1.미국미생물학회 준비&뉴욕여행준비   

 

드디어 내년에 처음으로 외국학회에 가게 되었다. 졸업하기 전에 한번은 가겠지 했는데 이렇게 늦어질 줄은 몰랐던 것이다. 암튼 좋은 기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게 된 학회지는 미국 미생물학회인 ASM! 미국이라 그런지 왠지 설레고,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 기대가 많이 되기도 한다. 재즈의 본고장이라고도 불리우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2015ASM은 이번 학회가 무려 115번째라고 하는데, 학회의 규모가 큰지 작은지는 가 봐야 알겠지만 오랜 전통과 역사속에 성장해 왔다는 건 짐작이 갔다.

학회의 역사가 이렇게 오래되었다는 것도 놀랍고 무엇보다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것을 감안하면 무려 115년간 지속되었다는 얘긴데, 전 세계의 많은 학자들이 이 학회를 다녀가고, 연구에 대한 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나누는 장이닌 만큼 좋은 추억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학회는 내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라 아직 많이 남아보이지만, 그 안에 여러가지 할 일들이 많아서 날짜를 꼼꼼이 체크하면서 진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학회는 반년전부터 그 과정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가끔 들어가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2015ASM 홈페이지 http://gm.asm.org/

일단 얼마 전에 학회지 가입을 미리 해야 해서 학생신분으로 $20의 가입비를 내고 멤버쉽 자격을 얻었다. 학생으로 학회지에 가입을 하면 나중에 학회등록을 할 때, 학생으로 등록을 해서 일반보다는 등록비가 저렴해 지기 때문에 학회지에 멤버쉽으로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통장에서 돈을 지불하면 되는데, 이건 나중에 달러로 환율을 측정해 통장에서 알아서 돈이 빠져나간다.

그리고 나서 계획한건 경유지에서의 관광! 뉴올리언스는 완전 미국 남부 쪽이라 한번은 경유를 해야 하는데, 보통 뉴욕이나 아틀랜타 등의 경유지를 거치게 된다. 같이 가는 일행들과 일정을 조율해야 하지만 이미 뉴욕을 가 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기 때문에 한국으로 다시 오는 비행기는 다르게 조정을 할 생각이다. 그래서 일부러 미국 동부 관광책인 프렌즈 미국동부 책도 샀다! 

 

오랜기간 관광을 할 수는 없지만 단 하루를 여행하더라도 가장 좋은 선택을 하고 싶어서 공부를 미리미리 해두려고 책을 샀는데,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서 그런지 프렌즈에서만도 동부, 서부로 2가지 책이 나와있었다. 당연히 경유지가 서부는 아닐 것 같아 동부책으로 주문했는데 잘한것 같다. 집중적으로 동부에 관련된 지역만 나와있고, 정보가 가득 들었기 때문에 여행 준비하면서 이로운 점이 많은 것 같다. 특히 뉴올리언스에 대해 자세하게는 아니지만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주문한 것도 있다.

뉴올리언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는 아니어서 그런지 다른 책에는 뉴올리언스에 대한 카테고리를 따로 주지 않았다. 그래서 주저없이 이 프렌즈 책을 구입한 것이다. 함께 온 캐리어이름표도 맘에 든다.

 

의외로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본고장이다보니 먹는 문화와 노는 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는 곳이었다. 아직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책을 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특성이 있는 음식이 많은 걸 보면 문화가 발달한 곳이라는 건 알 수 있었다.  

암튼 요렇게 남부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뉴올리언스! 바닷가쪽이어서 그냥 해변가를 따라 걸어도 좋다고 하는데, 이 곳에서 있을 학회 준비를 위해, 그리고 나의 짧은 뉴욕 여행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 봐야겠다.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공부도 많이 하면서 내년 5월이 다가오길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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