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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2015ASMin뉴올리언스』

#4.[미국뉴올리언스_1일차]뉴올리언스공항셔틀버스/미시시피강/The Crazy Lob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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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을 이용해 드디어 인천공항-디트로이트를 경유한 후 최종 목적지인 뉴올리언스에 도착을 했다. 디트로이트에서 뉴올리언스까지는 비행기로 2시간 반이면 도착이었기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바깥구경 하다가 그 짧은 시간 또 숙면을 취하고 내렸다. 시차 적응이 안 되어서 한국에서 낮에 출발했는데, 디트로이트에 가니 또 거의 같은 점심시간 때였고, 비행기를 타고 뉴올리언스로 가니 오후쯤이어서 진짜 엄청 피곤했었다.  

 

 

특히 디트로이트에서 보딩타임까지 기다리면서 혼자 엄청 피곤해한 건 여태 창피함;;ㅋㅋㅋ

디트로이트 공항 의자에서 드러누울뻔 했는데, 마지막 정신줄을 놓지 않고 버틴게 다행이다;; 국제적 망신 당할뻔ㅋㅋ

 

 

뉴올리언스(MSY) 국제공항 (공항셔틀버스 정보)

 

뉴올리언스 국제공항 입성!

5월 말의 뉴올리언스는 정말 쾌적함 그 자체의 날씨였다.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우리 나라 5월 초 같은 날씨라서 바깥 활동하기가 넘나 좋은!

 

 

그렇게 비몽사몽간에 뉴올리언스 공항에 도착했고,

 

 

우리가 미리 예약해 둔 Airport Shuttle을 타고 바로 호텔로 갈 수 있었다.

 

 

뉴올리언스(MSY) Airport Shuttle 정보

 

뉴올리언스 MSY Airport Shuttle $24.00 (약 60분 소요)

- 공항에서 시내에 있는 대부분 호텔 및 컨벤션센터까지 운행

- 짐 찾는 곳 (1, 5, 9, 11, 12)의 건너편에서 티켓 구입 후 터미널 블루 존에서 탑승

- 미리 한국에서 예매하고 갈 시 확인증 프린트해 가서 보여주면 됨

- 15분 간격으로 24시간 운행

- 숙소에서 공항으로 갈 때도 호텔 앞에서 원하는 시간에 탑승 가능

 

뉴올리언스 Airport Shuttle 예매 홈페이지

https://airportshuttleneworleans.hudsonltd.net/res

공항 셔틀버스는 이렇게 귀엽고 특이하게 생겨서 한 눈에 딱 찾을 수 있었다.

버스가 만석이면 다음 버스를 타면 되지만 사람이 몰릴 때는 예약한 사람이 우선이니 한국에서 일단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예약증을 보여주면 기사 아저씨가 뒷 트렁크에 캐리어를 받아서 차곡차곡 쌓아 정리한다.

그리고 앞 문을 이용해 타면 되는데, 큰 버스가 아니고 뒤에 짐을 싣는 곳도 있어서 자리는 몇 개 되지 않는다.

그래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데려다 주기 떄문에 컨벤션센터 근처에 호텔을 잡은 우리에겐 딱 맞는 이동수단이었다.

 

 

바깥 풍경은 정말 한산하고 평화롭기 그지없었다.

 

시골 풍경을 지나다보면 서서히 뉴올리언스 시내에 접어들고 호텔이 보이기 시작한다.

넉넉잡아 약 1시간 정도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시내로 오면서 같이 탔던 사람들을 원하는 호텔에 내려주기 위해 버스처럼 가다 서서 짐을 내려주고 다시 이동하면서 갔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 근처에 제일 높게 솟아 있었던 Sheraton 호텔-

 

 

Sheraton New Orleans 라고 써있는 것을 보니 진짜 미국에 오긴 왔구나 하고 실감 나게 했다.

 

 

셔틀을 타고 호텔 앞에서 내리니 벨보이가 짐을 옮겨주었는데, 미국은 팁 문화니깐!

1달러를 벨보이에게 주었다.

환전해 온 돈을 한번 써본 뿌듯함-ㅋㅋㅋ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묵은 깨끗하고 편안했던 호텔 정보는 곧 사진 정리 후 올리겠음!)

 

어느 정도 숙소에서 쉬다가 씻고 나오니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져서 밥먹으러 이동!

 

 

 

 

첫 날이니만큼 New Orleans 에 왔으니 주변도 돌아보고 구경도 할 겸 근처 미시시피강 하류까지 가보기로 했다.

 

 

 

 

 

뭔가 미국적인 느낌,, 한국에서와는 다른 그런 느낌에 또 설렌다..ㅋㅋ

 

 

나는 넘나 길치니까 여기 있는 내내 같이 간 분들께 이 한몸 의지하기로 하고 열심히 쫒아 다녔다;;ㅋ

 

 

미시시피강 하류쪽으로 가면서 기념품 파는 가게도 지나가고

 

까페도 구경하고

 

 

 

예쁜 건물도 구경하면서 갔다.

 

그리고,,,

 

미시시피 강 하류 (Mississippi R)

 

 

미국 중부를 북에서 남으로 관류하는 미국 최대의 강이며, 나일강 ·아마존강·양쯔강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긴 강인 미시시피강의 하류가 뉴올리언스에 있다.

미국의 50개주()에서 31개주가 포함될 정도로 크고 넓은 강이라 대부분의 주가 미시시피강을 끼고 있고 그 중 하류부분이 뉴올리언스인 것이다.

 

 

아름다운 강가의 모습.

뉴올리언스에서 미시시피강의 폭이 넓은 곳은 0.6Km나 된다고 한다.

 

 

 

 

밤에 사진을 찍어서 막 흔들리고 정신없지만 기분 좋아서 사진을 연신 찍었다

 

 

The Crazy Lobster (New Orleans)

 

New Orleans 유명한 랍스터 맛집, 그리고 여기서만 맛볼수 있는 poppy`s voodoo juice!

 

일단 저녁을 먹으면서 맥주 한잔 할 곳 결정!

미시시피강 하류를 따라 거닐다보면 The Crazy Lobster라고 적힌 간판이 있는 매장이 보인다.

 

아마 이곳에서 유명한 곳인것 같아 들렀는데, 실제로 뉴올리언스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인 것 같았다.

 

 

외국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테이블의 모습

 

 

 

 

 

특이한 모양의 poppy`s voodoo juice

 

다른 메뉴를 시키기 전에 일단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다른 테이블에서 전부 맥주보다 이걸 더 많이 먹고 있어서) poppy`s voodoo juice라는 쥬스를 시켜보았다.

아래 메뉴판에도 이것만 따로 팔고 있었는데, Light Rum, Malibu Coconut, Malibu Melon 등 종류가 다양해서 원하는 것 먹기로..ㅋㅋ

그리고 처음 시킬 때는 12달러이지만 리필하면 8달러만 추가하면 되어서 다른 드링크 시키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모두 이걸로 주문.

 

The Crazy Lobster Manu

 

 

 

메뉴가 굉장히 다양해서 처음 접한 나는 뭐가 맛있을지 몰라 어리둥절;;

 

교수님께서 주문해 주셔서 시켜주신 것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ㅋㅋ

 

 

 

씨푸드와 감자튀김

 

 

 

랍스터 모듬 해산물

 

 

 

프라이드 치킨과 감튀까지

 

다 내가 좋아하는거얌ㅋㅋ

 

 

 

피곤하지만 배고픔과 허기짐때문에 허겁지겁 다들 저녁먹기 바빴고.,.

 

역시 주변을 둘러보기 전에 배를 채워야 여유롭게 주변 구경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ㅋㅋ

 

Wedding in New Orleans 

 

 

저녁을 거하게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갈 때는 해가 져서 완전 깜깜한 밤이었다.

 

근데 뭔가 반대편 도로에서 완전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서 빵빠레가 울리는것도 같은 소리에 쳐다보니 결혼을 한 신랑신부을 선두로 퍼레이드 하는 중이었다.

우리가 간 날이 금요일 밤이었으니 완벽한 프라이데이나잇이기 때문에 거의 축제 분위기였음;;

 

 

 

 

 

한 커플이 결혼하는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 퍼레이드에 동참하고 상가 사람들도 축하해 주는 분위기가 넘나 신선하고 신기해서 같이 가면서 술김에 춤도 춤;;ㅋㅋㅋ

 

 

 

 

긴 여정 끝, 숙소 도착

 

2015년, 5월 29일 새벽부터 움직여서 인천공항에서 디트로이트공항까지 거의 12시간 비행 후 약 3시간의 공항에서의 웨이팅 끝에 다시 디트로이트에서 뉴올리언스까지 2시간 30분 이동

뉴올리언스 공항에서 공항셔틀로 1시간 이동 후 호텔 도착,

호텔에서 나와서 미시시피강가 주변에서 저녁 후 결혼식 퍼레이드 구경하면서 숙소 도착

 

아직도 2015년 5월 29일 저녁.....  뭐지;;;-_-

 

 

후아.. 하루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라고 느껴진 하루..ㅋㅋ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학회 일정이라 뉴욕으로 가기 전까지는 계속 공부를 해야 해서 뉴올리언스 어딜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저녁시간을 알차게 활용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알차게 했다는 후문..ㅎㅎㅎ

 

일단, 다음편에.. 사진 정리 후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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