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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2015ASMin뉴올리언스』

#2[미국뉴올리언스&뉴욕여행]준비하기-비행기티켓팅(경유지가 다를때&같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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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올리언스&뉴욕여행]준비하기-비행기티켓팅

<미국 갈 때와 올 때 경유지가 같을 때 VS 경유지가 다를 때 가격 비교> 델타 항공 기준

 

앞으로 한달도 남지 않은 미국 여행을 위해 몇달전 미리 티켓팅을 해 두었다. 혹시나 갈때, 올 때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비행기가 만석이 되어 있을까봐 여유롭게 티켓팅은 3개월 전에 미리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원하는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의 원하는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까! 나는 학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올리언스로 갔다가 다시 뉴욕으로 올라와 뉴욕에서 5박5일간 짧은 여행을 한 후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경유지의 노선이 달라지게 되는데 뉴올리언스는 한번에 가는 비행기가 없기 때문에 꼭 반드시 경유를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일단 경유는 보통 내가 타고 왔던 비행기를 다시 타고 돌아가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갈 때 경유지가 LA였다면 올때도 LA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비행기값이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경유의 궁극적인 이유는 먼 곳을 갈때 그 곳을 바로 갈 수 없어서 경유를 하는 이유도 있지만 보통은 다이렉트로 가는 비행편보다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경유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뉴욕을 경유하는 비행편을 알아보았는데, 한참 알아본 결과 경유지에서의 딜레이가 너무 길어지는 경우가 상당해서 할 수 없이 갈 때는 디트로이트를 경유하고 올 때는 뉴욕을 갔다가 거기서 5일 후 인천공항으로 오는 비행편을 구할 수 밖에 없었다.

경유지에서는 보통 3-4시간 정도의 시간이 비게 되는데 디트로이트가 아닌 뉴욕을 경유하면 18~22시간까지 지체를 하게 되어서 시간 낭비를 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돈을 좀 더 내더라도 그냥 따로따로를 선택했다. 비행기는 미국에서 비행기 편이 굉장히 많은 델타항공을 이용했다. 저렴하기도 하고 비행기편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별로 고민하지 않고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사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델타항공을 선택했지만 경유지가 올때, 갈때 달라지다 보니 가격이 급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결정한 후에는 바로바로 진행을 해 버렸다. 고민할 시간도 없이!

 

델타항공 홈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

 

그럼 미국 내에서도 경유지가 같을 때와 다를 때 가격이 얼마나 달라질까?

델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이것저것 날짜설정 등등 해 둔 후 비행기가 시간대별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조사를 해 보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설정한 후 그날의 모든 항공편을 볼 수 있고, 시간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티켓을 예약해 보면서 시간별로 서치가 되는 것을 잘 매치해 정리해 보고, 또 찾아보고 한 결과 다이렉트로 뉴올리언스까지 가는 항공편은 일단 없고, 무조건 한 곳은 경유를 해야했는데, LA나 디트로이트, 뉴욕 등을 경유해야 했다. 가장 비행기편이 많고, 딜레이 시간이 적었던건 아무래도 디트로이트! 그래서 갈 때는 인천공항 -> 디트로이트 -> 뉴올리언스 이렇게 가는 경유를 픽스해 두었고, 올때는 시간적인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뉴올리언스에서 일단 큰 도시로 나올려면 아틀랜타를 거쳐 거기서 다시 디트로이트로 경유해 인천공항을 오는 방법이 있었다. 무려 경유를 2번에 걸쳐서 해야 하는 방법이지만 그나마 시간이 적게 걸리고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경유지가 같을 때 VS 경유지가 다를 때 가격 비교>

 

 

그 결과 위와 같이 비행기편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갈때는 경유지에서 약 5시간 정도 후에 다시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올때는 아틀랜타에서 3시간을 기다려 디트로이트편을 타고 가서 디트로이트에서는 1시간이후에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오는 편으로 알아본 결과 총 비행기값이 138만원정도 드는 것으로 나왔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에 비해 약 1/2정도 절약하는 정도라고 알고 있다. 미국까지 가는데는 보통 200만원이 훨씬 넘게 드니까. 이정도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뉴욕을 경유(심지어 5일간 있다가 오는 시간표..)하는 것으로 다시 짜본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뉴올리언스로 가는 경유는 위와 동일하지만 뉴올리언스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편부터 달라진다. 뉴욕에서 5일간 여행을 한 후 다시 인천공항으로 간다는 것으로 짜고 비행기편을 그렇게 알아보니 총 182만원 정도가 나왔다. 거의 45만원정도가 더 비싸지는 결과....ㅜㅜ 아무래도 경유지가 달라지고 체류하는 시간이 더 있다보니 기본 base fare가 약 40만원 넘게 차이가 난다. 그래서 어쨌든 가장 저렴한 방법이 있지만 다른 곳을 여행하고 싶다면 올 때의 비행기 경유지를 달리해서 그곳에 며칠 머무는 방법이 있다. 기본 항공료가 비싸지지만 쉽게 가볼 수 없는 여행지이니만큼 한 번 통크게 다녀오자 싶은 마음이 크다보니 망설이지 않았던것 같다!~!!

 

이제 준비해야 할 다른 일들이 많지만 서두르지 않고 준비 잘 해서 다녀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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