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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태국자유여행(14.01)』

[태국4박6일자유여행기]#11.여행 3일차 - 아시아티크에서 분위기 있게 저녁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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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자유여행기-여자끼리간태국여행]

 

[태국4박6일자유여행기]#11.여행 3일차 - 아시아티크에서 분위기 있게 저녁식사를

여행 셋째날 스케줄 : 방콕 연합군 묘지 -> 콰이강의 다리 -> 죽음의다리 기차여행 -> 일일트레킹 투어 점심 -> 뗏목타기 체험 -> 코끼리 트레킹 -> 싸이욕 너이 폭포 -> 아시아티크 - 저녁식사

 

하루 종일 일일 투어를 한 후 저녁 7시쯤 다시 카오산로드로 돌아오게 되었다. 일정은 태국 시간으로 약 5시쯔음 해서 끝났지만 깐짜나부리에서 카오산로드로 다시 돌아오는데 약 2시간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돌아오면 저녁시간이 된다. 저녁에도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수 없어 우리는 아시아티크로 택시를 타고 달려갔다!!

아시아티크는 요즘 굉장히 핫한 야시장으로 야시장이라고 하기에는 더 고급스럽고 깔끔한 곳이다. 선물을 사기에 적합한 가게가 즐비하기 때문에 여기서 쇼핑을 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격은 다른 야시장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워낙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의류가게부터 선물가게, 먹자골목에 까페, 레스토랑까지 없는게 없는 아시아티크는 많은 사람들로 주말에는 특히나 더 붐빈다고 한다. 카오산로드에서는 택시를 타면 20-30분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여자셋이였기 때문에 우리는 주로 택시로 이동했고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하다가 선물가게에 들어가서 기념이 될만한 몇 가지 선물을 샀다. 가격이 비싼편이 아니라 부담이 없었고, 선물하기에도 적절한 듯해 아시아티크에서 선물 득템!

 

[저녁식사]

아시아티크의 많은 레스토랑 중 음식 값이 조금 나갈 것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확실히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며 음식도 맛있어보여서 발길이 갔다. 여행 3일째까지 골목골목 다니면서 그리 비싸지 않은 길거리 음식을 먹고 여행을 했기 때문에 여유가 생겨서 이번 저녁은 비싼걸 먹어보자고 하고 들어갔다.

 

 

 

 

일단 맥주는 태국의 가장 대표적인 맥주인 창 맥주를 시키고~

 

 

 

가장 대중적인 볶음밥을 주문했다. 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레스토랑 와서도 도전하지 못하고 밥을 시켜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하다.

 

 

 

역시나 국물이 있어야 한다면서 고급레스토랑이니 똠양꿍이 맛있을거란 얘길 하면서 똠양꿍과 함께 스파게티(새우스파게티?)를 주문했다.

 

 

 

요건 정말 맛있었다. 새우살인지 가재 살인지 모르겠지만 해산물 스파게티라 맛있었다.

 

 

실내가 어두운 조명이어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다...ㅠㅠ

 

 

 

 

 

똠양꿍에 들어있던 새우 냠냠! 맛있다!!

똠양꿍이 향신료가 얼마나 들어갔느냐에 따라 재료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랐는데, 그 시큼한향과 매콤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라 많이 먹지는 않았다.

 

 

 

대신 볶음밥 흡입///;;;;

이것도 볶음밥의 일종.. 

 

 

 

세명이서 메인메뉴 4개 시켜서 폭풍흡입중..

그치만 양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어서 배를 채우려면 메인 4개는 있어야 한다는 나름의 의미가 있었고, 똠양꿍은 특히 나의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배를 채울 수 있는 무언가가 하나 더 필요했다. 그리고 태국사람들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지 1인분으로 나오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았었다. 그래서 셋이서 4개! 가격이 비싼축에 드는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그래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저렴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특히 레스토랑마다 라이브바가 있는 곳이 있었는데, 레스토랑 안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밴드가 있었다. 예쁜 외국인이었는데 노래를 잘해서 계속 쳐다보게 되었었다.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해서 엄청 크게 들려서 대화하는데 약간 방해가 될 정도였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었다.

 

 

사진기를 들이대니 포즈도 취해줬다-ㅋㅋ

밥을 다 먹고난 후 우리는 다시 아시아티크의 강가로 나왔는데, 저녁때가 되니 불꽃구경이 한창이었다.

 

 

 

 

 

 

 

주말에만 아시아티크의 강가에서는 불꽃놀이가 열리는 듯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불꽃을 보기 위해 기다렸다는 듯이 사진을 찍었었다. 아시아티크는 강가옆으로 상가가 들어서 있는데,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면서 밤이 되니 운치가 있었다. 역시 야시장은 밤에 와야 제맛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불꽃놀이 구경을 하다가 택시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늦은 저녁때여서 택시를 타고 들어오자마자 피곤에 쩔어서 뻗었기 때문에 오늘의 일정은 이걸로 끝! 내일도 반나절 투어를 다녀와야 해서 씻자마자 바로 잠들었다.

아쉽지만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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