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인감도장 만들었어요!

 

오늘은 제 인감도장을 소개해요!

얼마전 인감도장이 필요한 일이 생겨서 부랴부랴 만들었는데, 인감도장 가격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막도장을 가지고 인감도장을 만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등록이 되는 도장이고, 계약같은 중요한 일에 사용되는 것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좀 더 좋은 재료를 사용한 도장을 인감도장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인감도장은 인감신고를 한 도장을 말하는 것인데, 도장을 만들어놓고 동사무소에 가서 등록을 하지 않으면 인감도장이 아니예요.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도장인거죠. 자신이 만든 도장을 인감도장으로 효력을 갖게 하려면 가까운 동사무소에 가서 인감도장으로의 등록이 필요한 것이랍니다.

저는 인감도장의 재료로 벽조목을 사용했어요. 인터넷에 많은 도장 사이트가 있으니 원하는 디자인을 가진 사이트에서 주문을 하거나 도장 파는 곳에 가서 해도 된답니다.

 

 

 

 인감도장은 벽조목이나 옥, 수정을 사용해서 만드는 분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그 무늬나 재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잘 알아보고 원하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죠? 인감을 등록하면 그걸 가지고 계속 써야 하니까요. 인감 도장은 계속 그것으로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지만 부득이하게 변경하려면 자신의 주민등록상의 동사무소로 가서 변경 신청을 해야해요. 물론 인감도장 등록도 주민등록상의 주소지인 동사무소에 가서 최초등록을 해야 하구요. 이게 좀 번거로운 부분이긴 한데, 한번 등록하면 계속 사용하는 거니까 등록할 때 조금의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죠?

 

 

 

 

 

저는 기본 벽조목 민무늬 도장을 만들었어요. 뚜껑이 있는 것으로 만들었고, 특히 커플 도장으로 만들어서 통일을 했답니다. 결혼하실 분들이나 결혼하신 분들이 커플도장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럼 도장 디자인도 같고, 안의 글씨체도 같아서 통일이 되니 괜찮은 것 같아요. 아렇게 도장지갑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고 기본 도장집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아무래도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기에는 도장집이 편하네요;;ㅋㅋ 벽조목 민무늬 도장은 가격차이가 있긴하지만 무늬가 들어간 것이나 옥, 수정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곳이 많답니다. 찾아보면 예쁘면서 저렴하게 파는 곳이 많아요. 개인 막도장도 필요하지만 인감도장도 가지고 있으면 나이가 들면서 써 먹을 곳이 많으니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해 놓고, 등록을 해 놓으면 필요할 때 바로바로 쓸 수 있으니 좋겠죠? 앞으로 좋은 일에 도장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