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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태국자유여행(14.01)』

[태국4박6일자유여행기]#14.여행 4일차 - (찌라옌타포)방콕 쌀국수 맛집에서 어묵국수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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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자유여행기-여자끼리간태국여행]

 

[태국4박6일자유여행기]#14.여행 4일차 - (찌라옌타포) 방콕 어묵 국수 맛집에서 어묵국수를 맛보다[강력추천 어묵국수 맛집 찌라옌타포]

여행 넷째날 스케줄 : (반나절투어) 타이나라 여행사 집합 - 매끌렁 위험한 시장 관광 - 담넉 싸두억 수상시장 - 카오산로드에서 늦은 점심겸 저녁(어묵국수) - 터미널 - 파타야로

 

 

오전 내내 반나절 투어로 매끌렁 위험한 시장과 담넉 싸두억 수상시장을 둘러보고나서 카오산로드로 돌아오니 허기가 졌다. 우리는 여행 둘째날 아침에는 나이쏘이라고 하는 태국 맛집 중 유명한 쌀국수 집에서 쌀국수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태국 맛집 중 어묵국수로 유명한 찌라옌타포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나이쏘이가 내 입맛에는 그렇게 맞는 편은 아니었어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간 어묵국수집 찌라옌타포.

 

 

이름은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겠고,, 아마 찌라옌타포라고 써있는 것 같다... 암튼 간판이 이렇게 생겼다.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다는 점이 있지만 보통 태국의 음식점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맛만 있으면 맛집이라고 인정하는 것 같았다.

 

 

맛집인 어묵국수 집 찌라옌타포 앞에서 한컷!

뒤에는 분주하게 어묵국수를 만들고 계신 사장님이 보인다. 그리고 쌓아놓은 어묵도 보이고..

 

 

먹음직스럽게 생긴 어묵!

 

 

국수통에서 국수가 삶아지고 있다.

다른 쌀국수집과 다를 바 없는 외관이다.

 

 

 

 

가게문이 따로 없이 바깥이 보이게 뻥 뚫린 가게 앞에서 국수를 만들고 있다.

 

 

물에 담가져 있는 저것은 숙주나물같은것.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어주고 간 듯한 메뉴판이다. 워낙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까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주문하기가 굉장히 수월했다.

디테일하게 면의 종류, 양과 맛까지 정할 수 있어서 정말정말 편리했다. 가격은 스몰이 45밧, 라지가 60밧 (2014년도 가격이니 지금은 올랐을지 모른다..)

생선살과 완자를 추가할시 55밧이 더 든다.

일단 스몰로 세개 주문해 놓고 기다렸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좁았지만 사람은 계속해서 체인지가 되는 것을 보고 장사가 잘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테이블도 작았지만 깔끔하니 나름 괜찮았다.

 

 

드디어 어묵국수 도착!

 

 

국물이 깔끔해 보이고 군더더기없어 보여서 일단 비쥬얼은 합격!

국물과 면을 먹었는데 오마이갓! 이느낌!!! 완전 내스탈이었다. 처음으로 태국와서 맛있다는 말을 하면서 먹은 유일한 쌀국수였다.ㅋㅋㅋㅋ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와서 내 입맛이 전형적인 한국입맛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똠양꿍이나 푸팟퐁커리, 나이쏘이의 쌀국수 등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을 좀 했었는데, 이걸 먹고 나서는 진짜 입맛에 딱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깔끔한 국물과 어묵의 맛이 조화로웠고, 숙주나물의 씹히는 맛과 쌀국수의 넓적한 면까지! 얼마나 맛있던지-ㅋㅋㅋㅋ 찌라옌타포가 방콕의 쌀국수 중 3대 맛집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러했다. 스몰로 시켜서 다 먹고 특히 어묵이 맛있어서 어묵만 시키는 것이 쌀국수 하나 시키는 값이랑 똑같았지만 결국 어묵을 하나 더 시켜서 넣어 먹었다. 그만큼 쌀국수도 맛있었지만 어묵이 일품이었다는 것! 태국 방콕을 여행한다면 여기 카오산로드의 어묵국수를 한번 먹어보길 꼭 추천한다. 이 찌라옌타포가 어디있었는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지만,,ㅜㅜㅜ 찾아보다보면 다른 길을 잘 설명해 놓은 블로거가 있을 것이다. 꼭 가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어묵 특히=ㅋㅋ

 

 

 

완자도 맛있었다-ㅋㅋ

 

 

어묵국수 맛에 반하고 친절함에 또 한번 반하고~ 우리끼리 사진찍고 있으니 종업원이 와서 같이 있는 모습을 찍어 주었다. 친구들의 얼굴을 지켜주기 위해 스티커 처리...ㅋㅋ

 

암튼 카오산로드에 정말 많은 쌀국수 집이 있고, 어묵국수 집이 있는데 여기 찌라옌타포 어묵국수가 짱짱이었다. 정말 맛집 of 맛집이었다는 사실~! 지금도 또 먹고 싶은 맛이다.ㅋㅋ

태국 카오산로드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하는 어묵국수 찌라옌타포 쌀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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