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맛집]수제돈까스&모밀 전문점 수레로에서 맛있는 저녁!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고 오창 날씨가 넘나 좋아서 저녁 먹으러 나가보았답니다.

아직 송화가루가 엄청 날리는 때지만 미세먼지 수치는 그리 높지 않아서 외출 감행!

남편이랑 같이 오창 수제돈까스 맛집으로 알려진 수레로에서 돈까스 먹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산책할 겸 걸어서 갔다왔답니다. 수레로 돈까스는 저도 남편도 다 좋아하기 때문에 종종 가는 곳이예요.

 

 

오창 호수공원 주차장 맞은편 상가에서 한 블럭 더 들어가면 있는데, 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랍니다.

 

수레로 돈까스 전문점!

이제 점점 해가 길어져서 7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어두워지지 않았어요.

5월이 되니 확실히 바람도 선선해진게 느껴지구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예요. 미세먼지만 없다면..ㅜㅜ

 

오창 맛집 수레로 메뉴판 & 가격

 

 

수레로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착해서 부담없이 돈까스를 즐길 수 있어요.

맘 같아선 정식 시키고 싶지만 보나마다 남길 것 같아 남편만 정식 A를 시키고 저는 파파돈까스를 주문했답니다.

저희 갔을 때도 테이블이 가득 차서 10분 좀 넘게 기다렸네요.

그래도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 되니 사람이 많더라도 즐거웠어요^^

 

 

 

 

남편의 수레로 정식A예요.

정식 A는 파파돈까스와 우동이 나오고, 제 건 우동이 빠진 파파돈까스만 나오는 거라서 우동의 차이뿐이랍니다.

 

 

돈까스 위에 파가 올라가 있어서 파파돈까스래요^^

근데, 확실히 돈까스랑 파가 어울릴까 의아했었는데, 먹어보니 조화롭더라구요.

은근히 파하고 돈까스, 소스가 잘 맞아요^^ㅋㅋ

 

 

 

제건 이렇게 미니우동이 빠진 파파돈까스!

미니우동만 빠졌을뿐 돈까스의 크기나 뭐 이런건 다 정식A와 같아요.

 

 

 

파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는 돈까스!

남편이랑 사이좋게 남김없이 다 먹고 왔답니다^^

 

 

 

도톰한 돈까스 고기와 맛있는 소스, 파까지 즐거운 한끼를 완성시켜 주었어요.

 

 

둘이서 먹은 가격은 파파돈까스 정식A 8,500원, 파파돈까스 7,000원으로 15,500원에 저녁 해결!

둘이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이라 만족스럽게 돈까스 먹고, 호수 공원 산책까지 하고 왔네요^^

 

밤엔 더욱이 날씨가 선선해서 저녁먹고 호수공원 산책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산책하거나 뛰어놀고 있더라구요^^

 

맛있게 저녁 외식하고 산책하고 들어와서 기분 짱짱!!!

다음 기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를 먹어볼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