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오창에 돈까스 무한 리필점이 생겼다는 걸 알고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예전 까페베네 위치더라구요. 오창 호수공원 맞은편 건물 중 까페베네 자리에 푸릴리 돈까스&함박스테이크 무한리필점이 생겼어요.
워낙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이라니! 자주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일단, 들어가면서 선결제 해주셔야 해요.
원하는 자리를 찜해놓고 음식 담으러 고고씽!
전부 다 셀프라 접시 들고 샐러드바 온 듯이 이용하면 된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도 있었어요.
일단, 돈까스를 하나 집고, 치킨까스도 하나 집어봅니다.
돈까스는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바삭함이 눈에 보이네요~!
그 옆에는 감자튀김과 함박스테이크가 있구요.
함박스테이크는 제 취향은 아니라 패쓰했지만 남편이 잘 먹었어요.
각종 사이드들이 있었는데, 돈까스에 피클을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피틀 왕창 담아가서 다 먹었답니다-ㅋㅋ
샐러드와 드레싱도 원하는만큼 가져다 먹으면 되요.
후식용 빵은 식빵과 함박스테이크로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햄버거 빵 같이 생긴 것이 있었어요.
다른 빵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지만, 가격 대비 없는게 없어서 만족했답니다.
일단, 첫번째 접시예요.
돈까스와 감자튀김, 치킨까스와 샐러드, 피클, 김치까지 야무지게 담아왔습니다!
먹고 스파게티도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 좋아짐-ㅋㅋ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돈까스 맛이예요^^
저렴한 가격에 바삭하고 따뜻한 돈까스를 실컷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남편도 저랑 비슷하게 가져왔어요-ㅋㅋ
음식있는 곳과 식탁을 분리해주는 가벽이 세워져있어요.
창가 쪽으로 앉아도 되었지만 저희는 그냥 안쪽에 앉았답니다.
돈까스 다 먹고 두번째로 가져온 스파게티!
스파게티 먹고 나서 잔치국수도 한 그릇 클리어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빵 뿐만 아니라 잔치국수도 있어서 더더 행복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세 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되는 곳이었답니다. (돈까스, 스파게티, 잔치국수..)
이렇게 먹고 싶은대로 먹어도 1인당 가격은 7,500원이라는 점!
특히 연령대별로 가격이 달라서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외식을 할 수 있는 착한 가격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14세 이상 : 7,500원
8~13세 : 6,500원
4~7세 : 3,000원
이렇게 세분화 되어 있으니 정말 착한가격 아닌가요?
어른들도 점심이든 저녁이든 가격이 같으니 부담없이 와서 돈까스 배터지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종종 남편과 같이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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