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맛집]돈까스 먹으러 뽀뚜르까아저씨 다녀왔어요!

평소보다 조금 이른 퇴근을 하고선 남편이랑 외식 고고!

평소에 매번 식사는 집에서 해서 외식을 할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왠지 밥을 하기가 넘나 귀찮다! 밥도 안하고 설거지도 안하겠다! 이런 나의 마음을 표출하고나선 돈까스를 먹고 싶어서 다녀온 오창의 그 호수공원 주차장 큰길가 맞은편에 있는 건물의 6층 뽀뚜르까 아저씨에서 저녁을 먹었다. 사실 돈까스보다는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왕창 먹고 싶어서 뽀뚜르까아저씨를 가자고 했다.

데이트할 때 몇 번 왔는데, 결혼하고선 한번도 안 와서 오랜만^^ㅋㅋ 그치만 분위기나 뭐 그런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호수공원 뒷편의 건물 6층인데, 같은 건물에 다양한 외식할만한 음식점이 있다. 내가 가본데는 내마음의 풍금이랑 한식비빔밥 들꽃이야기 정도? 1층에 할리스커피도 있어서 거기도 가 봤다.

 

 

 

오창 뽀뚜르까 아저씨의 요런 컨셉-

아마 주말에는 아이들이 엄마손 잡고 많이 오는 곳인 듯하다.

 

 

먹느라 음식 사진을 못 찍은점 아주 죄송..;;;;

이런 쥐파먹은듯한 빈접시만 올리는 손이 민망하다-ㅋㅋㅋㅋ

원래 뽀뚜르까 아저씨는 파마산 돈까스도 맛있지만 샐러드바가 있어서 자주 애용했었다.

다양하게 음식을 먹고 싶을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청주 뽀뚜르까아저씨도 엄청 다녔던 기억이 난다.

 

근데 오창 뽀뚜르까 아저씨가 근래 가격이 돈까스 가격으로 받고 샐러드바 무료이용이 아니라 샐러드바 이용가격을 9,900원으로 하고, 거기에 추가로 돈가스를 시키는 것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샐러드바만 2명 주문하고 먹었는데, 배불러서 메인디쉬는 시키지도 못했다;;;

원래 목적은 파마산 돈까스 였지만 샐러드바에 생선가스, 돈가스 등의 돈까스 종류도 있었고, 그 외에 탕수육, 떡볶이, 후라이드순살치킨, 볶음밥 등도 있어서 식사하기에 충분했다.

 

 

 

추가판매로 샐러드바 이용가격에 추가하여 시킬수 있는 메뉴이다.

예전하고 가격정책이 달라지긴 했는데, 이게 더 합리적인 듯? 돈까스를 주문할 때보다 샐러드바가 가격이 더 저렴해서 샐러드바만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욱 저렴하게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