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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오창맛집』

[오창맛집]오창맛집추천 먹소무교동낙지 연포탕 추천!

by 행복이퐁퐁 201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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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맛집]

오창맛집추천 먹소무교동매운낙지볶음집

연포탕 추천!

 

오창에 낙지요리를 잘하는 먹고무교동매운낙지볶음집이 있다고 해서 가 보았다. 메뉴는 매운것을 별로 안좋아 하기 때문에 낙지음식에서 완전 상급인 연포탕을 먹기로 하고 간 곳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매우 가깝고 오창호수공원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다. 호수공원에서도 약간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건물1층에 자리잡고 있다. 나는 처음 가 보는 곳이었는데 약간 외곽지역에 있어서 네비를 찍고 가는 것이 길찾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포탕을 시켜놓고 기다리니 기본반찬이 나왔다. 반찬은 굉장히 깔끔하고 좋아하는 밑반찬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든다. 해산물집인데 비린내나 이런 것도 나지 않고 정갈했다. 연포탕이 아무래도 낙지음식중에서는 비싼 편이어서 그런지 서비스가 좋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따뜻하게 나오는 대통찰밥? 진짜 완전 맛있어서 리필을 원했는데 이건 리필이 안되는 음식이었나보다;; 더 달라고 했더니 네? 하고선 그냥 나가신 아주머니...ㅠㅠ 그랬는데 친절하게도 한번 더 리필을 해 주셨다. 찰밥이라기 보다는 대나무통을 열면 찰진떡 같은 그런 느낌이 강하다.

 

 

이렇게 매듭을 풀면 반이 딱 갈라진 대나무통이 나오는데 안쪽의 밥을 먹으면 된다. 달짝지근한 대통밥이 아주 맛있었다. 에피타이저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저런 밑반찬 먹는 와중에 연포탕이 셋팅이 되고, 각종 해산물을 담은 그릇과 함께 야채도 나왔다. 끓는 육수에 야채를 모두 넣고 팔팔 끓으면 아주머니가 오셔서 조개, 새우 등 해산물을 넣어주신다.

 

이렇게 셋팅 후 저 쪽에 있는 해산물을 차례대로 넣어 살짝 익힌 후 바로 꺼내어 잘라주신다.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초고추장이나 간장을 찍어먹는다. 완전 부드럽고 맛있는 조개살과 해산물들!!

 

 

대미를 장식하는 낙지까지! 낙지가 들어가야 진정한 연포탕!! 엄청 큰 살아있는 낙지를 가지고 오셔서 통째로 넣으면 낙지가 살아서 꿈틀댄다. 그 와중에 조개 등 해산물을 같이 넣어주면 쩍쩍 조개가 갈라지고 먼저 조개를 꺼내 먹고 있으면 낙지도 서서히 익는다.

 

낙지는 너무 익히면 질겨지므로 살짝 익었을 때 잘라서 먹는 맛이 정말 좋다.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랄까? 초고추장을 찍어먹으면 훨씬 맛있다.

 

나중에는 이 국물에 칼국수까지 해 주시는데 이것도 완전 별미 중의 별미이다. 맛있는 연포탕 먹고 기운 펄펄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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