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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rey`s wedding』

결혼준비 D-274. 웨딩홀 예약-청주 더빈컨벤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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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1. 10 웨딩홀 예약

 

 

상견례를 하면서 바로 준비했던건 바로 결혼식장! 웨딩홀을 어디로 정할까 정말 많이 생각을 했었는데 많이 찾아보고 얘기를 들어보다보니 딱 한 군데로 좁혀지더라구요^^ 바로 더빈컨벤션! 일단 어른들은 거기 음식이 맛있다더라로 소문이 나 있어서 그 점이 맘에 들었답니다. 뭐니뭐니해도 예식장에서는 밥이 맛있어야 평이 좋은 듯? 한번에 모일 수 없는 많은 분들을 모셔서 저희 결혼합니다 하고 맛있는 밥한끼 대접해 드리는건데 밥이 별로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속상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청주에서 괜찮은 몇 군데를 후보에 올렸다가 바로 더빈으로 좁혀졌어용// 가격대도 알아보니 대부분 비슷하던데 밥값에서 좀 차이가 나는 것 같았어요~!

 

문제는 제가 정한 날짜에 원하는 시간대에 웨딩홀이 남아있느냐 하는 문제였죠^^ 그래서 아직 반년도 더 날짜가 남아있지만 서둘러서 예식장 가서 비는 시간이 있는지 상담을 받았어요. 청주 더빈컨벤션은 청주역 근처에 있는데 덩그러니 저 건물 하나 있어서 찾기도 쉽고 청주에서 혹은 외곽에서 오시기에 차도 막히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특히 주차 시설을 잘 해 두어서 맘에 들었답니다. 1순위는 밥, 2순위는 주차시설이죠-ㅋㅋ

 

 

 

 

청주역에서 약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를 해 두고 정문에서 딱 사진찍은 모습! 홈페이지에서 보던 그 건물이예요^^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때가 덜 묻은 모습이랄까? 그리고 주변에 다른 높은 건물이 없어서 더 돋보이더라구요^^ 찾아가기 전 전화해서 언제까지 간다고 얘기하는 건 기본! 그래야 상담을 할 수 있는 분이 기다렸다가 바로 할 수 있으니까 가기 전 예약하고 가시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거이거! 우연찮게 저희가 정한 날짜가 일요일이예요. 그런데 와서 보니 프로모션으로 일요일 예식비 백만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 있더라구요^^ 12~오후1시 사이에 열리는 예식에는 해당이 없었는데, 저는 11시 30분 예식을 잡았거든요. 그래서 프로모션도 챙겼답니다!!!! 요건 완전 좋은 점// 일요일 더빈컨벤션에서 예식 하실 예신님들 서둘러서 프로모션가로 할인 받으세용^^

 

 

 

 

주차장에서 예식장 들어가자마자 3층이예요. 오른쪽으로 상담실이 있고, 위의 사진은 3층 로비랍니다. 저 뒤쪽으로 가면 바로 카리스홀과 또 하나의 홀 두개의 홀이 있어요. 양쪽으로. 구경하기 전에 저는 상담을 먼저 하러 들어갔죵^^

 

 

 

 

예식이 모두 끝난 시간에 가서 샹들리에만 불을 밝히고 있는 3층 로비모습!

 

 

 

 

 

상담실 들어가면 안내를 친절하게 해 주시는데, 룸에서 상담을 해요. 홀별로 설명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비어있는 홀이 있는지 체크를 하면서 가격표도 보여준답니다. 홀마다의 가격은 차이가 없지만 그랜드볼룸 홀은 가격이 더 비싸요. 근데 그랜드볼룸 홀은 워낙 큰 홀이라 보통은 회사 송년회 등으로 사용한다고 하고 특히 9-10월에는 회사행사가 많아서 비는 날짜가 거의 없는것 같더라구요. 홀도 커서 결혼식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저는 카리스홀로 정했답니다!!

 

3층에 있는 카리스홀 사진은 깜박하고 찍지 못했어요ㅠㅠ 예쁘게 생화장식이 있었으면 했는데, 다 치우고 없어서 그냥 둘러보고만 왔어요. 다음번에 식사 시식하러 갈 때 다시 꼼꼼하게 둘러보려고해요~ 또, 홀대여비 말고도 본식 사진, 생화장식 등 기본적인 패키지 뿐만이 아니라 더빈컨벤션은 자체적으로 메이크업실과 의상실이 다 따로 갖추어져 있어서 다른 업체에서 할 수도 있지만 드레스, 턱시도 대여 등을 모두 더빈컨벤션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스드메라고 하죠? 스드메를 자체적으로 더빈에서 다 할 수 있다는 사실! 업체가 3군데였는데 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할 수 있다고 해요. 계약 할 때는 기본적인 것만 묶어서 일단 계약하는데 결혼식 약 2-3개월 전에 다시 준비하러 가서는 더빈에서 다 할지 아니면 스드메는 다른 원하는 외부 업체에서 할 지 다시 결정하면 된답니다. 그래서 일단 웨딩홀만 잡아두고 하나하나 따져본 다음에 외부업체에서 할지 더빈에서 할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한꺼번에 계약하면 나중에 후회 할 수 있으니까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카리스홀이 딱 비어있어서 기분이 좋아서 막 계약하자고 했는데 예랑이가 저를 자제시켜줬답니다ㅡㅡ;;;;; 안그랬음 자체 스드메에 위딩촬영까지 다 계약하고 나올뻔했어요;; 역시 객관적인 눈이 하나는 있어야 판단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약간 기분파라...ㅋㅋㅋㅋ

 

부랴부랴 전화하고 찾아가서 어렵지 않게 후다닥 계약을 끝냈답니다. 언제 또 다른 예약이 올지 몰라서 딱 걸어두고 왔어요-ㅋㅋ 사실 청주 웨딩홀 몇 군데에 전화해서 방문한다고 전화해 두었었는데 가보지 않고 바로 다 취소했어요. 원래 더빈에서 하고 싶었기 때문에 여기서 계약을 하고 나니 다른곳은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그래서 딱 한군데 가보고 손쉽게 해결하고 왔답니다. 홀도 예약해 두었으니 차근차근 본식을 어떻게 할지 알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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