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rey`s wedd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준비 D-282, 281. 양가부모님께 인사드리기, 인사용 선물 구입 결혼 할까...? 하고 생각하고 가장 첫번째로 양가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상견례 전에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러 가서 밥도 먹으면서 얘기하는 것이 예의라 생각했으니까요. 워낙 오랫동안 사귀었기 때문에 여러 번 만나 식사를 함께 하긴 했었는데 정식으로 인사드린 적은 없어서 예의를 갖춰 인사를 드리기 위해 주말에 약속을 잡았답니다. 인사는 하루는 예비 처가, 하루는 예비 시댁으로 가는데, 저희는 주말 토요일 일요일을 활용했어요. 양가 부모님들도 모두 일을 하고 계시고 저희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스케줄이 모두 비는 날은 주말밖에 없어서, 토요일은 예비 처가, 일요일은 예비 시댁. 이렇게 날짜를 잡았답니다. 예비 처가, 예비 시댁에 인사드릴 때 선물 부모님께서 시간이 되신다고 하셔서 시간까지 공.. 더보기 결혼준비에 앞서.. 무엇인가 시작할 때의 설렘, 두려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 모든 예비 신부들의 마음일 것 같아요.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무엇부터 해 나가야 하는지 엄청난 고민에 빠져있었는데,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차차 해결해 나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간의 일이고 더군다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저마다의 삶이라 정답이 없는 결혼준비! 저도 해 보려 합니다. 작년일도, 한달 전 일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제가 마음을 다잡고, 순서대로 잘 해내갈지 모르겠지만 저 나름대로 순서를 정해 기록을 해 보려 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8-9개월인데, 어떤 분들은 2-3개월 안에 준비해서 결혼식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저는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준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준비하는 것.. 더보기 결혼준비 D-283. 인생의 동반자.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 아마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해서 새가정을 꾸리는 일이 아닐까 싶다. 20살에 만나 지금, 30이 된 올해까지 어언 십년간 만나본 바 꽤 믿을만 하고, 지금이 때라는 생각이 들어 문득 결혼을 생각했다. 이 남자라면 연애도 좋지만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기도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부족하지만 결혼을 준비해 보려 한다. 결혼은 미친짓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되도록 늦게 결혼하라고 하는 조언도 많이 들었는데, 이왕 할꺼면 생각이 들었을 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할까 말까 할때는 하라'라는 말 참 좋아한다. 난 줄곧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해 후회하느니 하고 싶은 일은 해 보고 후회를 하자는 선택을 주로 해 왔었다. 하고..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