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생활+241;초보요리/오늘의 저녁 메뉴 결혼생활+241;초보요리; 진화는 언제쯤?? 안녕하세요^^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드는 새댁입니당~ 결혼하고 첨엔 뭘 해 먹어야 하는지 몰라 계란 후라이 띡 해 놓고, 김 하나 꺼내 놓고 저녁 먹은 기억이 나요-ㅋㅋㅋㅋ 혼자 해 먹는거랑은 좀 많이 달라서 반찬도 고민을 하고, 뭘 해 둬야 좋을까 식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어요- 특히 겨울에는 대부분의 야채 값이 폭등하는 현상을 경험하고서 일단 사 놓으면 냉장고와 냉동실을 꽉꽉 채워두는 습관도 들였답니다 그치만 계절이 바뀌어 각종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기가 되니 신선한 야채를 싼 값에 살 수 있고 신선도도 높아져서 고기 대신 야채 위주의 식단을 많이 짜는 것 같아요. 겨울에 비하면 애호박 같은 경우는 거의 1/4 값이 되어.. 더보기 결혼생활+211;친구네 집에서 음식해먹기 5월 연휴의 끝자락이었던 5월 7일 일요일, 완연한 5월의 날씨이지만 요새 비가 오지 않아 미세먼지는 극에 달해 있다고 하고 바깥에 송화가루도 엄청 강해서 야외활동은 위험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남편 친구부부네 집에서 모여 놀기로 약속을 하고 음식을 해 먹을 궁리를 하던 중 생각난 김밥! 한끼로 김밥 10줄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마트 간 김에 김밥10줄 세트를 샀는데, 사고 보니 유부초밥 8피스도 같이 있어서 유부초밥도 해 먹기로 결정을 했다. 결혼하고 첨 해보는 김밥이라 치즈김밥 5줄, 참치김밥 5줄을 하기로 했는데, 전날 집들이로 인해 버섯전과 잡채, 방울토마토 등이 남아있어서 그것도 가져가기로 했다. 와인과 맥주는 덤으로 챙기고 케잌까지 사서 가경동으로 출동! 점심 전에 도착해서 김밥을 말아야 .. 더보기 결혼생활+210;막바지에 이른 집들이 결혼생활 딱 7개월이 지나는 이 시점에 아직도 집들이가 남아있다는게 함정이지만... 거의 마지막 집들이라고 생각하고 간단하고 조촐하게 준비를 했다. 마침 5월 황금연휴가 있어서 바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었던 나날들을 접고 날짜를 잡았는데, 딱 맞게 토요일 저녁에 초대를 하게 되었다. 집들이 음식을 몇 번 해보니 처음과 다르게 갈수록 손에 익어서 그런지 시간이 단축되고 별 고민없이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메뉴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건, 초대되어 온 분들의 연령대와 성별인듯? ㅋㅋ 처음에는 완전 허둥지둥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는 하루종일 동동거리면서 음식을 했는데, 이제는 메모지 한 장이면 메뉴가 해결되고 장도 미리미리 봐서 여유롭게 음식도 하고 반나절이면 음식을 하는 정도로 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