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생활+210;막바지에 이른 집들이 결혼생활 딱 7개월이 지나는 이 시점에 아직도 집들이가 남아있다는게 함정이지만... 거의 마지막 집들이라고 생각하고 간단하고 조촐하게 준비를 했다. 마침 5월 황금연휴가 있어서 바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었던 나날들을 접고 날짜를 잡았는데, 딱 맞게 토요일 저녁에 초대를 하게 되었다. 집들이 음식을 몇 번 해보니 처음과 다르게 갈수록 손에 익어서 그런지 시간이 단축되고 별 고민없이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메뉴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건, 초대되어 온 분들의 연령대와 성별인듯? ㅋㅋ 처음에는 완전 허둥지둥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는 하루종일 동동거리면서 음식을 했는데, 이제는 메모지 한 장이면 메뉴가 해결되고 장도 미리미리 봐서 여유롭게 음식도 하고 반나절이면 음식을 하는 정도로 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