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로컬 빵집, 그린하우스베이커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목포 와서 즐겨 이용하고 있는 로컬 베이커리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바로 목포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빵집인 그린하우스입니다~!

목포의 대표 빵집으로 검색하면 씨엘비베이커리나 코롬방제과가 검색에 뜨지만, 제가 최애하는 곳은 여기, 그린하우스예요! 남악이랑 더 근접해 있어서 거리상 가기가 편하고, 무엇보다 빵이 제 스탈이라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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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신흥로 24

영업시간: AM8:00 ~ PM10:30 (매달 3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061-283-7667

주차 따로 장소가 없고, 골목 들어가서 주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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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의 동네에 위치해 있는 꽤나 한 장소에서 터줏대감처럼 오래 빵집을 하고 계신 곳이예요. 

하지만! 얼마전에 리모델링을 하여서 완전히 내외부 인테리어가 바뀌었다는 점!

동선과 편의를 위해 인테리어에 들어간다는 안내문을 빵 사러 갔다가 알게 되어서 한 동안 못 갔다가 한달정도 뒤에 가보니 내외부가 싹 수리되어서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빵 명장이 달라진 건 아니고 편의상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다는 안내문을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빵 맛은 변함이 없다는 것!

 

 

예전의 그린하우스 모습에서 위치나 모양은 바뀌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화사해진 외부예요. 

물론 외부보다 내부가 더 많이 바뀌어서 놀랐지만요. 

들어가볼까요~ 따라라란딴~

 

 

조명부터 빵을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빵을 그냥 진열해 두었었는데, 리모델링하면서 아예 쇼케이스로 모두 바꾸셨더라구요. 

빵 꺼낼 때 버튼을 누르고 유리문이 열려야 꺼낼 수 있지만, 위생적으로 훨씬 더 장점이 많은 듯 합니다. 

 

목포 빵집, 그린하우스의 쇼케이스 빵 진열

 

양 옆으로 쇼케이스 안에 진열되어 있는 가득 찬 빵들!

종류도 굉장히 많고,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빵집 중 하나예요. 

특히나 여기서 사서 먹은 치아바타가 얼마나 맛있던지... 그전까지는 치아바타 맛있는줄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서 치아바타 먹고 나서 여기 것 밖에 안 사먹어요;;ㅎㅎ

 

 

왼쪽으로는 이미 포장이 되어있는 빵과 쿠키, 식빵 종류가 진열되어 있어요. 기본 빵들이죠. 팥앙금빵, 버터크림빵, 완두앙금빵, 식빵, 바게트, 바나나빵 등등등 

 

 

처음에는 몰랐는데, 원래 단팥빵으로 시작을 하신건지 주력 빵이 통팥앙금빵이더라구요. 그래서 포장지에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단팥빵'이라고 적혀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입에서 살살 녹는 버터크림빵과 카스테라, 슈크림빵도 있구요. 

 

 

아몬드러스크도 정말 맛있어요!! 그 옆에 마늘바게트도... 침고이네요;;

 

 

각종 빵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 모습만 봐도 힐링이더라구요. 

갈때마다 먹고 싶은 빵을 잔뜩 사와서는 쟁여놓고 먹고는 하는데 지금까지 먹은 빵들은 모두 다 맛있었어요!!

 

 

저 끝쪽에 보면 빵을 사서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도록 테이블이 4갠가? 그정도 있었어요. 

아이들과 빵 사서 먹고 가도 좋고, 간단히 친구 만나서 빵 먹으면서 얘기하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여기서 저는 처음봤는데, 저 우측버튼을 누르면 문이 양 옆으로 촤라락 하고 열립니다. 한번 더 누르면 원래대로 닫히구요. 빵 진열대에서 저렇게 문을 달아놓은 것도 신기한데, 수동으로 옆으로 미는 문이 아닌 자동으로 열리는 문이라 신기하더라구요. 

 

 

유달산빵도 맛있어요!!

 

 

팥도너츠, 생도너츠, 꽈배기, 야채고로케 등등 정말 많은 빵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반대편에 보이는 사장님, 빵 많이 사면 서비스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한 인심이 인상깊어요ㅎㅎ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들어가기 전에도 빵이 진열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각종 쉬폰, 카스테라 등의 종류가 진열되어 있어요. 

 

 

케이크 진열대예요. 케이크 종류는 10가지 내외같고, 롤케잌도 있구요. 모두 먹음직스러워 보여....

이렇게 빵순이의 그린하우스 빵집 투어를 마칩니다~

목포 여행에서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 꼭 가서 맛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