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빵집]뚜쥬루과자점 다녀왔어요~!

천안에 갈 일이 있어서 주말에 갔다가 병천 들러서 병천 순대도 먹고, 천안 유명한 빵집인 뚜쥬루도 다녀왔어요!

빵순이라 빵을 원래도 좋아하는데, 천안에 뚜쥬루 빵집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천 순대 먹은 다음에 후식으로 빵 먹으러 들러봤답니다

 

 

천안에 뚜쥬루는 본점, 돌가마점, 거북이점이 있는데,

오픈은 오전 8시이고, 클로즈 시간은 저녁 11시라고 해요.

꽤 늦게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빵 사러 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천안 가면 꼭 가보라고 추천을 받아서 들어가기 전부터 두근두근!

얼마나 맛있는 빵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기대~

 

 

들어가자마자 사람도 많고, 빵 종류도 많고~

 

 

아이스크림도 보이구요~

 

 

1층 오른쪽에는 테이블이 있었고, 2층은 카페로 되어 있더라구요.

빵을 고르면서 음료도 뭐가 있는지 살펴보았지요.

 

 

 

뚜쥬루는 국산팥을 직접 끓여만든다고 해요.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빵을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예쁘게 포장된 쿠키도 보이고

 

 

 

생소한 빵도 많더라구요.

종류도 다양한데, 진심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는게 힘이 들 정도였어요ㅜㅜ

 

 

으아아~ 비쥬얼에 반하게 만드는 빵들의 자태!

 

 

 

드나드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빵의 로테이션이 정말 빠르더라구요.

어떤 빵은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없어져서 줄 서서 먹기도 했는데,

거북이 빵이 대표 빵이어서 그런지 이건 정말 많은 분들이 사 가서

줄 서서 사가야 하는 정도였어요.

거북이빵을 찍었어야 하는데, 정말 맛있었는데ㅠㅠ 그걸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ㅠ

 

 

여러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고로케와 꽈배기도 하나씩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갓 나온 빵의 느낌!

꽈배기는 쫄깃쫄깃해서 식감도 좋았어요.

 

으아- 거북이빵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날의 베스트였답니다.

거북이 빵은 빵 발효에만 14시간이 걸려서 만든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빵에 비해서 쫄깃하면서 심각하게 부드러운 것이 특징!

 

원래 하나만 먹으려고 했다가 결국 하나 더 먹고 왔어요^^ㅋㅋ

거북이빵의 가격은 개당 2,200원이었구요~

 

 

 

줄지어서 빵 고르는 사람들.

정말 천안의 명물 빵집이라고 할 만 하더라구요.

천안에 몇 군데 있다고 하는데,

근처에 있으면 정말 매일 빵가게를 드나들 것 같아요^^

 

 

보너스로 점심에 먹었던 병천 순대!

 

순대와 순대국까지 클리어하고 온 날이예요.

이걸 먹고 후식으로 뚜쥬루를 간 거였는데,

배가 많이 불러서 빵을 적게 먹겠지 했지만.. 왠걸;;

우유랑 같이 빵 흡입하고 왔습니다-ㅋㅋㅋ

 

그만큼 맛있었어요. 모든 빵이^^ㅋㅋ

피자빵도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다음번에 천안 놀러가면 분명 또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