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는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와 같은 개념으로 구글에서 운영하는 CPC이다. Cost per Click 의 약자인 CPC는 말그대로 광고를 클릭하는 수만큼 수익을 얻는다는 뜻인데,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가 그 대표적인 것들이다.
1. 애드포스트 VS 애드센스
그 중에서 애드포스트는 네이버의 공식 CPC이고 구글에서 운영하는 애드센스는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에서 운영할 수 있는 광고이다. 우리나라의 검색 유입율은 절대적으로 네이버 블로그가 많지만 안타깝게도 애드센스를 네이버에 달 수는 없다. 그래서 일부러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유는 애드포스트보다 애드센스가 광고에 의한 수입이 더 좋기 때문이다. 얼마나 좋은지는 직접 운영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고,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평균적으로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를 비교했을 때, 유입률은 애드센스가 좋다고 한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같은 경우는 블로그 글의 하단에 텍스트 형태로 광고를 띄우는 것이 전부이지만 애드센스같은 경우에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골고루 사용한 광고배너를 직접 원하는 사이즈의 것을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훨씬 유입률이 좋다고 한다. 예를 들면 현재 쓰고 있는 글의 상단과 하단에 배너를 달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되고 사이드에 달고 싶으면 원하는 대로 달면 되기 때문에 광고의 개수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위치에도 제한을 받지 않아 훨씬더 눈에 띄게 광고를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고 유입률도 좋다는 것이다. 또, 애드센스의 광고가 유입률이 좋은 이유는 광고가 보편적이고, 이슈화 되는 것에 대한 광고가 많이 뜬다는 점에 있다. 애드포스트같은 경우에는 상업적으로 네이버와 직접 광고계약을 맺은 기업이 뜨는 반면, 구글 애드센스는 많은 사람들이 광고라고 느끼지 않을만한 광고나,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대중적인 것이 광고로 뜨기 때문에 클릭률이 좀 더 높을 수 있다.
그래서 블로그를 상업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왕 블로그를 운영하는 김에 수익도 같이 내 보자는 의미에서 애드센스를 신청해 보려고 했는데 보편적이고 관심도가 많은 애드센스 광고인 만큼 네이버처럼 금방 승인을 해 주지는 않았다. 많은 사람들의 글을 본 결과 애드센스 승인이 1차도 안나는 경우도 있고, 2차에서 떨어진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나도 도전해본 결과 3번째에 2차까지 승인이 나서 광고를 달 수 있었다.
2. 애드센스 신청하는 방법
애드센스를 구글에서 서치해서 홈페이지로 들어가 로그인을 한다. 이 때 구글 이메일이 있거나 아이디가 있으면 연동을 하면 따로 회원가입을 하거나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연동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그렇게 로그인을 한 후 애드센스 승인신청을 시작하면 어떤 블로그에 광고를 달지 블로그 주소를 작성하고 기본적인 신상을 적어내면 된다. 그러면 1차 승인을 위한 블로그 탐색에 들어가게 되는데 내 블로그가 광고를 걸 정도로 질이 좋은 블로그인지 탐색하는 기간정도 되는 것 같다. 이건 만 하루가 걸리지 않는다.
일단, 1차에서 승인난 후 떨어지게 되면 글을 더 보완하거나 글의 수를 늘려서 재도전을 하면 되는데, 나도 그렇게 두번째, 세번째 도전을 하다보니 처음 완성된 폼이 있어서 다시 제출할 때는 모두 작성되어 있는 폼을 그대로 제출을 했다. 국적이나 주소 등을 작성해 넣고, 수취인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넣은 후 제출하면 된다. 1차 승인 메일은 반나절이 안걸리게 금방 나온다.
1차 승인이 났던 메일이다. 에드센스에서 신청서를 검토 후 메일을 보내주는데 나는 세번다 1차 승인은 받았었다. 그래서 바로 2차 승인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메일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렇게 메일이 오면서 첫번째 광고를 만들고 승인받으려면 구글 애드센스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라고 한다. 클릭해 들어가서 로그인 후 광고단위를 만들어서 내 블로그에 달면 된다.
2차 승인으로 들어가면서 광고를 게재할 때, 이 애드센스 광고의 이용약관을 읽고 동의를 하면 되는데 너무 길어서 자세히 읽지는 못하고 그냥 예라고 한 후 계정으로 들어갔다. 2차에서 광고를 만드는 건 그냥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시키는대로만 하면 금방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다. 다만 애드센스 2차 승인까지 받으려면 내 경험상,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상 주의해야 할 몇가지 사항이 있는 것 같다.
3. 애드센스 신청 조건★★★
1. 사진보다는 글을 많이 써야 한다. 네이버에 비해 구글은 글 위주의 포스팅에 중점을 두고 체크를 하기 때문에 한 포스팅에 글을 적어도 1000자 이상은 작성해야 구글봇이 글의 주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광고를 달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명확한 문장으로 글을 써야한다. 예를 들어 "ㅋㅋㅋㅋㅋ"이나 "완전 대박ㅋㅋㅋㅋ" 같은 완전한 문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단어는 구글 봇이 정확한 키워드를 잡지 않고 넘어가기 때문에 문장으로 인정이 안 된다. 명확한 문장이어야 하고 엔터키를 자주 눌러서 글을 분산시키지 말아야 한다.
3. 사진을 너무 많이 넣지 말아라. 적어도 애드센스 2차 승인까지 받으려면 사진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사진 위주의 글은 내용이 없이 단순한 포스팅으로 분류를 하기 때문에 사진은 되도록 5장 미만으로 사용하면서 충분한 글(문장)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4. 포스팅한 글의 수는 많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 다른 분들 블로그 글을 봤을 때, 블로그 글의 수가 30개 이상이어야 한다거나 50개 이상은 되어야 2차 승인이 난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오히려 너무 사진만 많은 포스팅을 한 경우는 글이 100개라도 승인이 안나는 경우가 많고 글 수가 적어도 사진보다는 알찬 글이 작성된 블로그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애드센스 광고를 다는 경우를 봤다. 나도 글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을 받았는데, 오히려 3차때는 사진이 너무 많이 들어간 포스팅 때문에 승인받지 못한 것 같아 사진이 주를 이루는 글을 비공개로 해 놓았더니 공개 된 글이 25개 정도밖에 안된 상태였지만 하루만에 승인이 나서 광고를 달았다. 글의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한 것이다.
애드센스 막 달고 따끈따끈한 상태라 아직 수익이 난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꾸준한 블로그 활동을 할거라 연연하진 않는다. 이게 은근히 신경을 쓰면 너무 연연하게 되는데 그냥 있는듯 없는듯하게 하려고 한다. 취미 생활로 하는 블로그 때문에 신경이 집중되면 안되니까^^ 아무튼 경험을 토대로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정리해 보았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로 커피값이라도 수익을 얻어갔으면 한다.
CPC보다 조금 더 수익이 나는 블로그 활동은 CPA이다. CPC와 동시에 할 수 있는 광고이지만 클릭당 수익이 아닌 회원가입이나 상담신청같은 유입자의 행동이 포함되어야 수익이 나는 활동이 CPA인데 CPC보다 더욱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활동 중 하나이다. 더 많은 정보는 리더스 CPA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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