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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명물 송자르트 카페

행복이퐁퐁 2024. 11. 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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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 목포 명물 카페 송자르트!

목포 근대 역사문화공간과 그 거리를 거닐며 다시한번 새기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긍지.

주소: 전남 목포시 해안로173번길 15-3 송자르트

영업시간: 매일 AM 9:00 ~ AM 2:00 (AM 1:30 라스트오더)

전화: 0507-1436-0818

주자: 따로 없음. 도로변이나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일제시대의 잔재가 남아있는 목포의 근대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다 밖으로 나와 거리를 거닐다 보면 일제시대 때의 모양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 눈에 띕니다. 가장 암울했던,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바다 건너 일본에 많은 곡물을 가져가기 위해 우리나라의 곡물을 빼앗아 자기네 나라로 가져가기 위한 수단으로 배를 이용했던 그 시대에 목포는 그 항구 역할을 했었던 거죠. 

그 잔재가 아직까지 건물로도 남아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아픈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강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니까!(송자르트 얘긴 꺼내지도 못했는데,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과 거리만 떠올려도 뭔가 할 말이 많아지네요.)

 

송자르트가 있는 거리를 거닐며 한적한 목포의 구시가지를 바라보며 또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 거리를 거닐다보면 이렇게 분위기 묘한 송자르트 건물이 나옵니다. 

작은 사거리 한 쪽인데, 이쪽에서 보면 그냥그냥 적당한 사이즈의 카페구나, 라고 생각할텐데, 전혀 아니라는 말씀!

내부로 들어가 보면 엄청엄청 넓고 길고 공간이 넓어서 깜짝 놀랄 정도랍니다. 

그리고 카페라고만 생각하면 오산!

식사하는 공간도 있고, 저녁에는 Bar로도 이용되는 곳이라 아침부터 밤까지 핫한 완전 핫플이라는거!

 

 

 

저는 요 빵만 생각하고 베이커리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복합적인 공간 그 이상이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저 빵의 비주얼 한 번 감상해보세요.. 기가 막힙니다. 

 

 

 

종류도 많은데, 하나같이 평범함을 거부한 듯한 비주얼이라 약간 멍해져요. 

 

 

특히, 이 베이글들이 진짜 첨보는 것들인데, 청사과처럼 생긴것도 색이며 반들반들한 느낌이며 정말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모르고 보면 약간 모형 같은 느낌이 심하게 나서 진짜 먹는건가? 하고 의심할 정도예요. 

가격이 조금 쎈건 안비밀...

안에 크림치즈 들어가있고, 그렇지만 하나에 6,500~8,000원 가격을 하는 베이글들입니다. 

뭐랄까.. 친구를 모처럼 만나서 카페에서 커피 먹으면서 사 먹을 수는 있겠지만, 이유없이 혼자서는 못 사먹을 것 같은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카스테라 크로와상, 카스테라 꽈배기도 맛있어 보였어요. 

 

 

제가 진짜 특이하다 생각했던 당근당근 빵-ㅋㅋㅋ

너무 빵이 디테일하게 당근처럼 만들어놔서 모형인줄 알았어요. 

근데 실제 판매되고 있는 빵이더라구요. 

섬세한 표현력,, 삽까지 갔다놓고 당근 뽑을 때 살짝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라고 놓은 것 같아요.

 

빵 종류도 다양하고 앉아서 먹을 공간이 많아서 친구랑 오기 좋은 곳 같았어요. 

 

그 옆으로는 레스토랑이 꾸며져 있었는데, 약간 스페인 느낌 나는 가게를 운영 중이시더라구요.

 

 

 

잠시 잠깐 구경하기 좋은 비쥬얼^^

나중에 빵 사러 오시면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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