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점 브라운도트 숙박 후기/디럭스 룸컨디션

얼마 전에 출장으로 경산에 있는 영남대학교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1박2일로 출장을 가게 되어서 적절한 숙소를 알아보던 중

가격도 합리적이고 전국 체인으로 어딜가도 무난한 브라운도트 경산시청점을 예약하고 갔답니다.

 

디럭스 룸으로 예약했고, 평일 1박에 6만원 냈습니다. 

방은 디럭스 룸이 가장 작고, 트윈룸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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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브라운도트

도로명주소 : 경북 경산시 중앙로19길 40

전화번호: 0507-1329-9323

주차 넉넉한편(평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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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저녁 8시쯤 체크인을 하게 되었어요. 

피곤하기도 하고 쉬고 싶기도 해서 저녁만 먹고 바로 숙소로 들어갔네요.

1층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라면 끓이는 기계와 시리얼, 우유, 커피 등이 제공되고, 아침에는 식빵, 쨈 말고도 더 다양한 식사류가  제공이 된다고 해요. 

보통 샐러드, 과일 1종류, 토스트, 주스가 아침에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방으로 들어가 편하게 먹을 수도 있고, 1층의 원형테이블이 3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 먹어도 되요. 

저는 아침에도, 저녁에도 먹지 않아서 사진도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ㅎ

 

▶ 브라운도트 디럭스룸 컨디션

 

방은 무난무난, 깔끔했지만 습해서 그런지 침구가 약간 눅눅한 감은 있었어요(제 기준).

 

 

문 열고 왼쪽에 바로 있었던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 욕조가 없는 방으로 배정받았네요;;

후기 보면 욕조가 있는 방도 있었던 것 같아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기본으로 있고, 화장대에는 스킨, 로션, 수건, 그 외 일회용품이 놓여져 있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의 슬리퍼. 

혼자 숙소 쓰면 전 쓰지 않는 슬리퍼;ㅎㅎ

 

 

TV와 컴퓨터와 선풍기도 있었는데, 사용하지 않았어요.

에어컨도 있었지만 그날따라 밤에 추워서 전혀 사용하지 않았네요.

 

 

방은 요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 뒤로 보이는 곳이 화장대.

 

 

침대 옆에 냉장고, 그 옆에 화장대가 있고, 세면대가 따로 있었어요. 

양치 할 때 편했네요ㅎㅎ

 

 

화장실에 숨어있는 공간에 세면대가 있구요. 

드라이기와 수건도 넉넉했습니다. 

 

 

 

 

혹시나 모기가 있을지도 모르니 뿌리는 모기약이 있었어요. 

 

 

방 안의 조명은 여러개가 있어서 아주 밝게 해 두고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냉장고에 기본 물 3병이 있고, 부족하면 1층에 냉장고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1층 큰 냉장고에는 생수 말고도 음료 종류도 많이 구비가 되어 있었는데, 먹고 싶으면 꺼내먹어도 되도록 서비스 되고 있었어요.  

그치만 방에 커피포트는 없어요..

아마 1층에 커피머신과 라면기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녁도 바깥에서 사 먹고, 아침에도 일찍 나왔기 때문에 진짜 잠만 자고 나온 곳이라 룸 컨디션도 만족이었어요. 

아침에 시간이 더 있었으면 라면도 끓여먹어 보는건데 그건 좀 아쉬웠구요. 

나오는데 어떤 분이 라면 끓이고 계시더라구요. 냄새가 솔솔~ 좋았네요^^;;

카운터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카운터 옆에는 원형 테이블이 있고, 그 방향으로 벽면쪽에 컴퓨터에 연결된 프린트 및 팩스 기능이 있는 복합기까지 친절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급하게 프린트 하거나 팩스 보내야 할 시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로비 공간이 그렇게 넓진 않은데 요목조목 숙소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 장만해 두셨더라구요.

영남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숙소 정할시 참고하셔요~

 

제가 경산을 잘 모르지만, 경산시청역점이니 시내하고도 가까워서 이용하기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위치적인 면도 그렇지만,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되요. 1층의 조식 서비스, 이용객을 위한 프린트 및 팩스 기능 또한 사용자에 대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족했습니다. 경산 가면 또 예약할 것 같네요!